보리 vs 매켄로

2022.02.17 20:44

daviddain 조회 수:306


09 호주 오픈 결승에서 해설자가 보리 vs매켄로 경기 언급하는 것 기억했다 몇 년 전 본 영화를 왓챠에서 다시 봤습니다. 매켄로가 윔블던에서 You cannot be serious라고 외쳤던 게 나중에 두 번째 자서전 제목이 됩니다. 두 번째 자서전에서 첫 부인 테이텀 오닐 언급 안 한다고. 점잔빼고  콧대높은 윔블던에서 매켄로한테 big Mac이라고 야유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테이텀 오닐은 첫 자서전에서 존의 성격이 아버지에게서 온 거라고. 오닐이 낳은 세 남매들은 부모 둘과 왕래하며 삽니다. 큰 아들 패트릭이 마약 거래로 체포되었는데 아버지가 가진 대마초피워 븐 게 시작이었답니다.
애거시의 <오픈>이 진솔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신은 산만한데 샘프라스는 상상력이 없다 보니 테니스 외에 다른 거 생각 안 하는 거 같았다고 ㅎ


영화는 저는 그저그랬는데 샤이어 라보프의 매켄로 싱크로율이 높았고 윔블던 경기 장면은 역동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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