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부모님 집을 떠나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우선 지금 집이 더 편하고...(...) 어머님이 밥은 차려주십니다. 밥은 차려주신다는 건 반찬이 냉장고에 있다는 이야기이고, 밥은 제가 부모님하고 따로 알아서 먹고요. 생각이나 업무하기에도 고향집이 편하고요. 전망도 좋고요. 제가 돈이 있었으면 이런 집 한 채 더 사고 싶은 아파트에요.

사실 굳이 나가서 살 필요는 없거든요. 이번에 계약한 원룸은 그냥 월세 놔도 되는 형국인데... 독립심을 키우려고 나가려고 했는데, 나가도 별로 사람다워지지 않을 거 같아서 좀 걱정....

그런데 계속 부모님 집에 있으면 퇴보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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