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5 02:45
2022.02.05 02:49
2022.02.05 02:58
2022.02.05 12:03
나잇대가 비교적 젊은 사람들 같으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는 아직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니까 못 느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 때까지는 정치에 크게 관심 없었던 20대 초반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명박에서 박근혜 정부 넘어가면서 실질적으로 연구비 규모가 확 줄어들거나 하는 경험은 했습니다(국가나 지자체 단위의 지원이 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분야라서) 문재인 정부 2년차 지나고는 규모가 커졌는데 아마 곧바로 바뀌지 않는 것은 행정조직의 특성상 초기 세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으로 연구자 분야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별 TO가 생기기도 했고요. 그리고 다음 대통령이 윤석렬이 된다면 다시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다들 예측하고들 있습니다. 현생에 아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죠.
또 부동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부동산 정책에 따른 체감도 있겠지요. 코로나 대처를 보면서 박근혜 때 터진 게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은 다들 한번씩 해보셨을 것 같고요.
비슷하게 서울시장이 누구인가에 따라서도 서울 생활 하면서 체감되는 바가 크더군요. 이건 전임 시장이 워낙 오래 해서 결과값이 누적되어 있어서 더 크게 느껴졌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글쓴 분은 체감하지 못하셨다니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그간의 삶에 크게 굴곡이 없으셨다는 뜻인 것 같으니까요.
2022.02.05 15:12
2022.02.05 16:55
이런 사고방식을 실용주의라고 하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요
실질적으로 무슨 이득이 있는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각자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기조라는것이 있습니다
그 기조에 따라 국민들의 행복과 불행의 양이 달라질 것이고요
불행을 줄이는 것이 자신이 그 대열에 끼게 되는 확률을 줄이는 것이지요
박근혜를 봐서 알겠지만(메르스나 세월호) 누구를 뽑던 같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2.05 19:02
2022.02.05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