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나들이 잡담

2022.01.15 22:59

메피스토 조회 수:378

* 서울은 여전히 붐비고 힘든 도시더군요. 

그래도 혼자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경계를 넘어갈때마다 바뀌는 '부'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 여전히 있는 삼송빵집. 일전에는 수원에서 체인을 두곳이나 봤었는데 어느새 죄다 사라져있었지요.



* 집에 오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갈때는 지하철로 갔지만 올때는 버스를 타려고 했어요. 수원지나 집앞으로 오는 버스가 있었는데 위치가 어딘지 긴가민가한겁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주변을 이잡듯 뒤졌는데도 있어야 지도상에 정류장이 있는 자리에 정류장이 안보이는겁니다.


꽤 오랜시간을 왔다갔다했어요. 

다음 네이버 이것들 도대체 업뎃을 어떻게하는거지? 라며 투덜거리다가 다시 자세히 보니 '잠실역 지하 환승'어쩌고 저쩌고. 미안해요 다음 네이버. 


근데...응? 버스를 지하에서 갈아탄다고? 잠실역 지하로 내려가니까 정말 있더군요. 게이트도 꽤 많이 있습니다.

수원역-롯데백화점 환승장을 처음 겪었을때보다 더 놀랐습니다. 컬쳐쇼크까진 아니지만 문화컬쳐 정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3
118506 왜 남의 가방에서 콘돔을 뒤지는가 [13] 닌스트롬 2013.10.24 4734
118505 홈플러스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10] 닥호 2013.05.19 4734
118504 한살림 두유 시식 후기(?), 생무화과 먹는 법 [14] Nico 2014.09.01 4734
118503 남자나이 35세. [16] 자본주의의돼지 2012.01.03 4734
118502 동경의 방사능 [14] 늦달 2011.07.05 4734
118501 외교부차관의 트윗 '평창...국민' .. 아오. [19] 우디와버즈 2011.07.07 4734
118500 [출구조사] 우와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27] 물음표 2014.06.04 4734
118499 끝판왕 김문수 [28] 김철수 2012.01.04 4734
118498 행복할 때 느끼는 불안 (개복치 인간) [11] 티미리 2017.07.17 4733
118497 주말 예능 시청률 : 진짜사나이 드디어 런닝맨 잡다!!! [19] 자본주의의돼지 2013.06.10 4733
118496 듀9) 생일에 마실만한 무알콜 샴페인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12] keen 2011.12.07 4733
118495 왜 양다리 (불륜)를 걸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안되나? [4] Weisserose 2011.06.03 4733
118494 네이트판에서 흥하고 있는 소개팅 이야기 [10] Johndoe 2010.12.06 4733
118493 성인용품 배송요청사항 [12] amenic 2010.11.19 4733
118492 남자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여자는 신중하게 고른다 [6] r2d2 2010.09.02 4733
118491 시간을 달리는 듀게 [3] 거북이는진화한다 2010.06.05 4733
118490 ㅁㅊ놈들 [23] 닥터슬럼프 2014.10.31 4732
118489 오타쿠와 동인녀[15금] [11] catgotmy 2011.03.05 4732
118488 [인터뷰] 봉준호 “‘완전히 다른 세계’에 열 받는 감정…” [4] 날개 2013.08.03 4731
118487 바낭) 커피를 마신 후 가슴이 쿵쾅거릴 때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요? ^^ [36] 시월의숲 2012.10.07 47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