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1 00:18
멸공이란 단어가 시대착오적이긴 한데 이게 왜 해당 기업의 보이콧으로 이어지는지는 갸우뚱 한데요.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노재팬 운동할때도 닌텐도는 매출 1위 찍었..)
민주당 인사들이 트위터로 이마트 스타벅스 안갑니다 뭐 이러고 있는데
저는 이런게 더 오히려 파시스트 같은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2022.01.11 00:29
2022.01.11 01:13
2022.01.11 01:18
멸공 이전에도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던 사람이니까요
2022.01.11 01:26
2022.01.11 03:58
어줍잖게 아베 같은 새끼들이 한국수출규제했다가 노재팬 운동으로 일본 제조업은 개박살이 났죠. 소소하게는 일본맥주 시장의 90프로 이상 국내산 맥주로 대체됐구요. 비용문제로 수십년동안 한번도 교체되지 못했던 밸류체인에서 일본기업들을 걷어내고 국내강소기업들이 들어갔어요. 뒤늦게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본국적 버리고 한국귀화하겠다면서 일본기업들이 찾아오고 있어도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게 됐어요. 닌텐도1위하면 노재팬이 효과가 없나요. 일베들이 어떻게 저렇게 멍청한가 한번씩 이해가 안 갔는데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알겠네요. 똑똑히 기억하세요. 노재팬도 일본이 한국을 수출규제로 해코지하려던 것에 맞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거였어요. 이번 스타벅스 불매운동도 병신같은 일베들의 준동 때문에 시작된 거구요. 파시스트라니 존나 어이없네
2022.01.11 04:18
정용진 인스타가 하도 말이 많아서 한번 구경 가봤더니 구구절절 개소리만 늘어놨더군요. 니늘이 사업하는 사람들 고충을 아냐? 공산당 놈들이 미사일 쏘고 핵무기 만드는 바람에 외국이랑 사업하는 나같은 사람들이 고충이 많다. 대충이런 소리네요. 누가 들어면 정말 대단한 사업이라도 하는줄 알겠습니다. 에미 잘만나 태어날때부터 귀족생활하다가 병역도 여자도 다 돈으로 사고 고속도로에서조차도 돈으로 특혜를 사던 넘이 기껏 하는 사업이라곤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유통업 하는 주제에 참 꼴깝을 떱니다. 차라리 지 사촌처럼 조용히나 지내던가..
2022.01.11 21:55
2022.01.11 05:35
설강화, 오너 리스트 정용진, 일베놀이하는 윤과 나씨, 방역패스까지
파시스트라며 인간의 자유를 왜 방해하냐며 말하는 사람을 보면 한숨이 납니다
2022.01.11 07:52
2022.01.11 08:39
2022.01.11 09:47
단어 하나가 맥락을 떠나 쓰이는 게 아닌데 알만한 사람이 갈수록 왜 이렇게 되는지 참.
그 단어 쓰는 권리를 뺏을 수 있는 힘이 사람들에게 없는 거 당연하고 그래서 진씨 말대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시를 지금 하는 건데요.
2022.01.11 09:55
다 대깨문 때문이겠죠.
2022.01.11 08:19
2022.01.11 10:28
민주당을 싫어하긴 하지만
민주당쪽의 반발이 있기 전에 국힘을 비롯한 그동네 사람들이 그 단어를 중심으로 유치하게 뭉쳤죠.
때아닌 색깔론에 분명한 함의가 있는 단어놀이는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나 씹고 즐길만한 꺼리이지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뭐? 멸공이 어때서?"라고 아닌척 하고 이죽거리는 건 그냥 말그대로 토나오네요..
2022.01.11 10:44
개인이 싫으니까 불매하겠다는 거야 자기 마음이죠 파시즘이니 타인의 권리니까지 갈 이유가 없죠. 공권력이 그럴때 문제가 되는 거고요.
사실 멸공까지만 나왔을 땐 불매까지 가진 않았죠. 유력대선후보가 (그것도 여수멸치로) 멸공놀이에 참여하면서 일이 커진건데, 단순히 해당 단어를 썼다고 보이콧까지 할 일이냐라고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민주당의 인사가 보이콧에 직접 참여하는 건 별로 좋게 보진 않습니다만, 멸공놀이만 하겠습니까.
미국에서도 칙어필이라는 패스트푸드 체인 대표가 동성결혼 반대하는 발언을 하고 반동성애 성향의 단체에 기부했다는 것때문에 불매운동이 크게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공화당인사나 보수층에서 칙어필 응원 운동을 하면서 무슨 보수의 상징처럼 되면서 오히려 매출은 늘어났죠 ㅎㅎ 그래도 회사는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개인의 정치적 발언을 금지하고 반동성애 단체 기부를 멈추는 등 수정이 되긴 했습니다.
2022.01.11 10:45
2022.01.11 12:06
옛날에 정용진 동호회 활동 하던 시절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평소 이명희 회장 스타일이면 용진이형 불려 들어가서 무릎꿇고 벌섰을 것 같습니다. 여동생 사업에 연탄재 뿌린다고..
2022.01.11 12:45
역시 파시스트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썼군요.
일베류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파시스트 말고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파시스트의 특징 중 하나가 ‘반공’입니다.
2차세계대전 시기 히틀러나 무솔리니나 일본왕이나 프랑코나 개나 소나 말이나 모두 반공 멸공에 극성이었던 국가주의, 전체주의자들이었죠.
*아 박정희를 빼면 서운하겠네요.
그러니 파시스트 딱지를 붙이려면 세습 재벌 정용진같은 애들에게 붙여야죠. 듣기에 회사운영도 딱 파시스트처럼 한다더군요.
이 정씨가 얼마나 꼴통인지 더 말해볼까요?
새로 런칭하는 브랜드마다 죄다 지가 여행 다니면서 좋았다고 고대로 베낀것들 투성인데 그 똑똑한 직원들이 끽소리도 못하고 돈 처발라서 짝퉁 만들고 말아 먹고 -_-;;
스타필드라는 대형복합 쇼핑몰은 영국의 웨스트필드를 카피했는데 세상에 무슨 사인시스템까지 고대로 카피를 했더군요;
2022.01.11 13:26
2022.01.11 13:29
2022.01.11 13:43
글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다구리...는 요새 거의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징인 것 같아요.
그나마 이곳은 막 한쪽만의 성향으로만 몰려있는 건 아니라 그 다구리의 정도와 강도가 덜하다고 할까요?
잘되는 커뮤니티일수록 결집도가 강하고 "다구리"는 심해지는 듯 합니다.
소위 "요새 잘나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심지어 글이나 댓글을 박제해서 계속 괴롭히거나 낙인 찍는 것도 빈번하던걸요..ㅎ
만약 정말로 "균형잡힌" 커뮤니티나 게시판이 있다면 게시판 관리자의 역량이 정말 뛰어난 걸텐데.. 여기 게시판은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있어서 애초에 그럴 수가 없겠죠.
그나마 다른 게시판보다 덜한건 활발한 게시판이 아니라서고요..ㅎ
2022.01.11 13:47
2022.01.11 13:55
누가 뭘 지레짐작한 게 있나요? 과도하게 흥분하신 분이 한분 정도 보이긴 하지만, 파시스트 같다고 본문에 쓰셔서 아니라고 반박이 달리고 있고, 본 글 쓰신 분 추가 댓글도 없고 여기에 동의하시는 분도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일방적인 댓글만 계속 달리고 있는 상황인거죠. 물론 사람들이 와서 한마디씩 얹다보면 그 형국이 다구리처럼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한쪽 의견 댓글이 몇개 달리면 그 뒤로는 달지 말고 기다리는 규칙을 만들 수도 없고, 이 포맷의 게시판에선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2022.01.11 14:02
2022.01.11 15:46
“저는 굳이 그렇게 타인의 의견에 확신에 차서 글을 쓰는 타입이 아니라 “ - 그러면서 다구리라고 ㅂㄷㅂㄷ 거리는건 뭔 유체이탈인가요? 그냥 지는 아무 생각없이 산다는 인증인가?
2022.01.11 15:49
2022.01.11 15:50
대가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주제에 남의 삶을 신경 쓰나요? 주제넘게스리
2022.01.11 15:51
2022.01.11 15:55
듀게가 다구리가 특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인간이 꼴값 떠는게 특기인건 확실하군요.
2022.01.11 16:01
저도 신고했습니다.
2022.01.11 16:11
이 분 파시스트 뜻은 모르지만 신고는 할 줄 아는군요 :)
2022.01.11 15:13
사상검증하며 우루루 몰려다녀 자아비판을 요구하는게 굳이 비유하자면 파시스트보다는 홍위병같네요.
이런 사건이 대개 그렇듯이 쟤네편이 당하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고 우리편이 당하면 관계없는 일로 부당한 보복을 한다고 하더군요.
2022.01.11 15:49
여기 누가 ‘자아비판’을 요구했죠? 그냥 파시스트가 뭔지도 모르고 파시스트라 궁시렁하는 바보같은 주장에 면박을 주는거지; 하여간 자기들 주장의 내용이 ㅈㄴ 후져서 까이면 파시스트니 홍위병이니 하는 레파토리 지겹지 않나요? 뭔 앵무새도 아니고.
차라리 그냥 그럴듯한 논리로 멸공 주장을 두둔하던가하면 등신 취급도 안받을텐데?
2022.0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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