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래소 유튜브 클립

2021.12.17 22:13

daviddain 조회 수:393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보던 테드가 궁금한 게 생겨 무리뉴에게 전화.


무리뉴가 테드한테 각 나라 경기 설명해 줌. 챔피언스,유로파, fa컵, 코파 이탈리아, 수퍼 컵, 코파 델 레이(테드,"그 여동생 알아요- 팝 가수 라나 델 레이).

영국 축구 - 속도와 파워. 이탈리아 축구 - 수비성애자들(defense fuckers).마초. 카테나치오주의자들. 스페인 - 티키타카 선호. 테드,"여기 올 떄 내게 치킨 티키타카 플래터를 줬어요".


테드 - "하프타임에는 누가 나와요?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B%AC%B4%EB%A6%AC%EB%89%B4&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4022266


- 무리뉴가 나온 2시즌 클립



영국에서 피지컬 중시한다는 거 제라드 자서전에서 아스파스에 관해 쓴 것만 봐도


"알베르토와 아스파스는 정말 좋은 애들이었지. 기술적으로도 매우 좋은 선수들이었어. 5명이나 7명으로 연습 경기를 하면 걔들은 원투 패스를 착착 주고 받으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지. 걔들이 왜 더 기술적인 리그인 스페인 리그에서 인정받은 선수들인지 알 거 같았어."

"하지만 드레싱 룸에서 걔들을 보자마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성공하기는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 몸이 너무 왜소했어. 마치 15살짜리 같았다고나 할까. 난 속으로 생각했지. '신이시여, 쟤들이 여기서 존 테리, 애슐리 윌리엄스, 라이언 쇼크로스 같은 애들을 상대할 수 있을까요?'


"난 바로 아스파스가 우리 최전방에서 뛰기는 힘들 것을 알았지. 투톱이었어도 다를건 없었을 거야. 그는 아주 영리한 선수였지만 우리 팀 전방에서 뛰기는 힘들어 보였어. 9m의 이적료는 낭비가 될 거 같았지. 나는 틀리지 않았고 아스파스는 결국 여름에 세비야로 임대를 가게 되었어."



라이언 쇼크로스는 스토크 시티 선수였습니다. 작년 메시 맨시티 이적설 나올 떄 스토크 시티 선수가 메시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담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죠.  찰리 아담,찰장군이 있던 epl.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nbc에서 epl중계 시작하면서 만든 광고에서 출발한 게 태드 래소입니다. 토트넘 코치로 부임합니다. 강등(relagation)을 규제(regulation)과 혼동하고 웨일즈가 나라인지도 모르고 영국 섬에 네 나라가 있는 것도 처음 아는 인물입니다. 자기 선수가 맨시티에서 임대왔는데 맨시티가 임대( loan)을 끝낸다고 하자 선수  집에 문제가 있냐고 물어 볼 정도로(loan을 융자로 생각합니다)영국 축구에 까막눈입니다. 역을 맡은 배우는 자신이 축구에 관해 무지했던 게 축복이었다고(blissfully ignorant) 토트넘 tv인터뷰에서 말했네요.




I’ve been hearing this phrase y’all got over here that I ain’t too crazy about. “It’s the hope that kills you.” Y’all know that? I disagree, you know? I think it’s the lack of hope that comes and gets you. See, I believe in hope. I believe in belief. Now, where I’m from, we got a saying too. A question, actually. “Do you believe in miracles?”


축구에서 기적은 실제로 일어납니다, 로마의 기적.


이 클럽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2017-18년 챔피언스 리그에서였습니다. 우리는 Atlético Madrid, Qarabağ, Chelsea가 포함된 조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방금 그 느낌을 가졌습니다 . 8강전에서도 바르셀로나에 4-1로 패했을 때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4골을 실점할 자격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2개의 자책골을 선물했고 다른 2개도 운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에딘의 골처럼 보인 골을 넣었을 때 우리는 생명줄을 받은 것처럼 느꼈습니다.

0~4? 우리는 죽었을 것입니다.

1~4? 우리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우리 머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로마에서 리턴 매치를 하려고 할 즈음에는 우리가 통과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과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그 결과를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3-0으로 이기고 원정 골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여전히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사! 그들에게는 여전히 메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강했습니다.

하지만 장담컨데, 그날 아침 식탁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눈 사람이라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말했을 것입니다. 로마 3-0 바르사.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한.  그저 완벽해 보인 하루였습니다. 공중에 뭔가가 있었고, 일종의 로마 마법이었죠. 진짜였습니다. 우리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È impossibile da spiegare. Impossibile. Sembrava la giornata perfetta. C’era qualcosa nell’aria, una specie di magia romana. Ed era vero. Lo percepivamo tutti.).


모두 .

음 ... 한 사람을 제외하고 우리 모두. 하나 . 마놀라스!!

믿겨지지 않는 ... 그는 항상 그랬습니다! 우리는 이 확신에 사로잡혔고 그는 우리 모두에게 운명적이라고 말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아마도 그가 갖고 있던 일종의 어두운 의식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6분 만에 에딘이 득점했고 다니엘레가 2-0으로 이겼을 때 전체 올림피코가 출발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가 겪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내 생각에 유일한 질문은 누가 세 번째 골을 넣을 것인가였습니다 . 그럼 8분 남았을 때 모퉁이에 누가 나타나나요? 누가 영웅이 되는가?

마놀라스!!

그 세부 사항은 내가 게임에서 기억하는 거의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흐립니다. 경기 후 무슨 일이 일어났든 ,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Romanisti 모두가 함께 할 때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 날은 그저 완벽해 보였습니다. 공중에 뭔가가 있었고, 일종의 로마 마법이었죠. 진짜였습니다. 우리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theplayerstribune.com/posts/lorenzo-pellegrini-roma-soccer-serie-a


https://www.theplayerstribune.com/posts/lorenzo-pellegrini-roma-soccer-serie-a-italia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69
118129 치명률 낮추기와 도구의 인간, 오세라비와 홍준표와 hubris [3] 타락씨 2021.12.22 630
118128 의미의 깊이 (제목 좀 묻지말지~) [6] 어디로갈까 2021.12.22 593
118127 유튜브 첫화면 캡쳐.jpg [4] catgotmy 2021.12.22 552
118126 버스정류장 소회 [8] 가끔영화 2021.12.22 413
118125 [정치바낭] 이준석... 설마 윤석열 낙선에 걸었나?? [2] 가라 2021.12.22 981
118124 [디즈니플러스] 웨스 앤더슨의 개파 선언, '개들의 섬'을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1.12.22 640
118123 이준석 잡담. 완장과 실체의 괴리 [7] 안유미 2021.12.22 1090
118122 설강화 옹호 논란과 역사물을 대하는 두 배우의 차이 [6] 사팍 2021.12.22 851
118121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책] 사랑은 왜 끝나나 [12] underground 2021.12.21 532
118120 [디플]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스포 있을지도) [3] S.S.S. 2021.12.21 250
118119 [코로나19] 약국 하는 지인에게 들은 무서운 이야기 [2] soboo 2021.12.21 975
118118 설강화 논란.. [9] 으랏차 2021.12.21 1551
118117 레프리콘 (1993) catgotmy 2021.12.21 216
118116 내일 7시 30분 스파이더맨 보러갑니다 [2] 사팍 2021.12.21 240
118115 돈키호테에 대한 고찰 [31] 어디로갈까 2021.12.21 808
118114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좋은 정보 포함, 스포없음) [2] 왜냐하면 2021.12.21 459
118113 [디즈니플러스] 또 하나의 카메론 장기 숙성 프로젝트, '알리타: 배틀엔젤'을 봤습니다 [20] 로이배티 2021.12.21 708
118112 듀게 오픈카톡방 멤버 모집 [1] 물휴지 2021.12.21 169
118111 칸트와 양자역학 [4] chu-um 2021.12.21 651
11811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고 왔어요 [4] soboo 2021.12.20 7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