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 45분 EBS1에서 주성치 주연의 <서유기2: 선리기연>을 방송합니다. 


몇 달 전에 EBS1에서 <서유기1>을 방송했을 때 그럭저럭 재미가 있는 듯 없는 듯 봤는데  


오늘 서유기2를 하네요. 


할 일도 있고 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imdb에서 평점을 찾아보니 8.0이나 돼서 일단 보려고 합니다. 


서유기1도 imdb 평점은 7.7인데 그만큼 재미는 없었지만 서유기2는 0.3이 더 높으니 조금은 더 재밌을 거라 기대하며... ^^ 




오늘 밤이라기보다는 내일 토요일 새벽인 2시 40분에는 스크린 채널에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썸머85>를 방송합니다. 


imdb 평점 6.9, metacritic 평점 65점으로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저는 오종 감독의 영화는 다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일단 보려고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보니 8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 것 같네요. 


저도 그 시간에 눈 뜨고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혹시 잠 못 이루고 계시는 분은 같이 봐요.  


주의: 19금 영화입니다. ^O^




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도 볼 만한 단편 3편을 방송하는 것 같은데 <서유기2>와 시간이 겹쳐서 


첫 번째 단편 정도만 제대로 볼 수 있겠네요. 


<실버택배>라는 제목 맘에 들어요. 


다른 두 편은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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