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스캐너>란 영화를 이틀 동안 여섯 시간 걸려 간신히 봤습니다. 1시간 44분 정도 분량인데요. 자꾸 1분 단위로 멈추게 되고 딴짓하게 되어서 이 정도 시간이 걸려 마치고 나니 뭔가를 완수한 느낌마저 듭니다.


<큐브>감독이 제작한 영화다 보니 <큐브>좋게 본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사람들이 꿈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인셉션>과도 유사합니다. 저는 <큐브>아직도 안 봤고 <스플라이스>는 사라 폴리때문에 극장에서 두 번 보긴 했어요.


한 여성의 자기 정체성 찾기라고만 해 두겠습니다. 


6개 정도 장 구분이 있는데 1장은 페르소나, 2장은 새도우 이런 식으로 정신분석학 개념을 차용합니다.


저예산 영화에  조명이 어두운 편입니다. 저는 <세인트 모드>가 대략 79분이 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104분이 길어 보여요. 90분 정도면 어땠을까 싶어요. <블랙 미러>의 한 에피 정도 분량이 제일 적당해 보였습니다. 


시리즈온에서 2500캐시에 구매하고 왓챠 찾아 보니 있어서 구매 취소하고 봤습니다. 보고 나니 취소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500캐시 날릴 뻔. 



https://lifeofevenstar.tistory.com/entry/%EC%98%81%ED%99%94-%EB%93%9C%EB%A6%BC-%EC%8A%A4%EC%BA%90%EB%84%88-Come-True-2020-%EC%A0%95%EB%B3%B4-%EA%B2%B0%EB%A7%90-%EC%A4%84%EA%B1%B0%EB%A6%AC-%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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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결말입니다.



이런 괴작 혹은 호불호 갈리는 영화에 호기심 있으신 분들도 계실 듯 해서 써 봅니다.


비슷한 이유로 제가 가끔 생각하는 영화가 엘렌 페이지가 제작,주연한 <더 큐어드>입니다. 왓챠, 시리즈온에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포인트 쌓이기도 해서 그냥 시리즈온 결재하는데 어떤 영화는 구글이 더 싸기도 해요. <세인트 모드>가 구글에서는 1800, 시리즈온에서는 1200인 <라이트하우스>가 구글에서는 1000원이고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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