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에 새로 생긴 종목이라는데 오늘 본 건 파크 였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설명하면 곡선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선수들이 보드를 타고 기예를 펼치는 경기였네요.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선수들 나이가 어리다는 겁니다. 오늘 메달을 차지한 선수들도 12~13살 대인데, 다들 몸이 날렵한게 예나 지금이나 몸이 굳은 저로서는 부럽더라고요.

선수들이 다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국적을 넘어 친한 모습이 보이는 것도 신기했어요.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실수로 넘어져서 메달권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잠시 울상을 지었는제, 그러자 다른 선수들이 다가와서 그 아이를 안아주고 가마 태워주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면서도 이게 스포츠 정신이지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06
116991 샹치 봤어요. [7] woxn3 2021.09.02 802
116990 넷플릭스 드라마 D.P 보고 몇가지 생각(스포) [8] skelington 2021.09.02 902
116989 면접장에 와있습니다. [4] 적당히살자 2021.09.02 474
116988 샹치 소감 2<스포> [1] 라인하르트012 2021.09.02 590
116987 제인 캠피언의 12년만의 장편 영화 [The Power of the Dog], 할리웃 여성감독의 현실 [10] tom_of 2021.09.02 694
116986 샹치를 IMAX로 봐야할까요? [4] 풀빛 2021.09.02 436
116985 샹치..를 보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1.09.01 628
116984 역마차 (1939) [2] catgotmy 2021.09.01 271
116983 군대에서 받는 그 모든 훈련들, 장비들. 현시대에 필요할까요? [17] tom_of 2021.09.01 839
116982 [넷플릭스바낭] 러시안 팬데믹 아포칼립스 드라마 '투 더 레이크'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1.09.01 841
116981 코로나 시대의 지름 [5] thoma 2021.09.01 452
116980 슈퍼밴드2 9회 [2] 영화처럼 2021.09.01 407
116979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몇 개 올라왔는데 정작 미국 사정은.. [4] 으랏차 2021.09.01 917
116978 저도 이제 공식적으로 엑박유저입니다. 깔깔 [13] Lunagazer 2021.09.01 438
116977 <이적시장 종료를 남겨두고>그리즈만 atm행 [17] daviddain 2021.09.01 391
116976 미국은 다양성의 나라 [5] catgotmy 2021.08.31 740
116975 마을버스기사의 난폭운전 [5] 사팍 2021.08.31 605
116974 코로나 백신 거부와 사망률 [52] catgotmy 2021.08.31 1498
116973 이것저것 단편적인 소감.. [1] 라인하르트012 2021.08.31 337
116972 코비드-19 백신 [17] 겨자 2021.08.31 15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