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에 새로 생긴 종목이라는데 오늘 본 건 파크 였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설명하면 곡선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선수들이 보드를 타고 기예를 펼치는 경기였네요.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선수들 나이가 어리다는 겁니다. 오늘 메달을 차지한 선수들도 12~13살 대인데, 다들 몸이 날렵한게 예나 지금이나 몸이 굳은 저로서는 부럽더라고요.

선수들이 다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국적을 넘어 친한 모습이 보이는 것도 신기했어요.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실수로 넘어져서 메달권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잠시 울상을 지었는제, 그러자 다른 선수들이 다가와서 그 아이를 안아주고 가마 태워주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면서도 이게 스포츠 정신이지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37
116685 코로나 이후 미국의 빈곤 격감 [3] 나보코프 2021.08.06 725
116684 지적 허영심. [14] 잔인한오후 2021.08.06 1049
116683 이 밤에 무슨 난리가 -메시 재계약 x [9] daviddain 2021.08.06 550
116682 [영화바낭] 장 발장 안 나오는, 사회고발 영화 '레미제라블'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1.08.06 473
116681 탄소배출을 줄이기위해 [3] 채찬 2021.08.05 375
116680 드라마 챙겨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포권) [6] Sonny 2021.08.05 455
116679 아빠, 이소룡이 발 안쓰고 아빠 화 많이 났을 때 누가 이겨 가끔영화 2021.08.05 291
116678 멘탈을 지킬 권리(feat. AT필드) [2] 예상수 2021.08.05 291
116677 [초초바낭]올림픽 야구 한국:미국 [49] 쏘맥 2021.08.05 520
116676 가부장제에 대해 [3] catgotmy 2021.08.05 422
116675 카레와 보슈와 프라임비디오 [24] thoma 2021.08.05 534
116674 [바낭] 돌겜 [4] 異人 2021.08.05 275
116673 추천해주실만한 셀프왁싱 제품 있을까요? [4] 한동안익명 2021.08.05 457
116672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 건데 [5] 적당히살자 2021.08.05 704
116671 [넷플릭스바낭] 스페인산 인간 군상 막장극 스릴러 '더 바'를 봤습니다 [13] 로이배티 2021.08.05 518
116670 술 바낭_제임슨 [3] 칼리토 2021.08.05 339
116669 슈퍼맨이었던 전지현 가끔영화 2021.08.04 579
116668 브라질: 러시아 여배 보고 있어요 [15] 노리 2021.08.04 722
116667 [넷플릭스바낭] 스페인제 의외로 괜찮은 스릴러, '조용한 남자의 분노'를 봤습니다 [7] 로이배티 2021.08.04 918
116666 제가 딴 짓 할 때마다 야구가 이기네요 [17] daviddain 2021.08.04 4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