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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 아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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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의 말미에 깜짝 소개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아신이라는 캐릭터(혹은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위해서 나온 90분짜리 단독 드라마입니다.


분량상 비중이 대단한 김시아라는 아역배우의 매력도 대단했고, 시즌 2의 민치록에게 흥미로운 캐릭터를 준것도 사실인데... 액션에 딱히 고민의 흔적이 없는 후반부의 복수씬이 그렇게 길어야 할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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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 맡은 아이다간이란 인물도 결국 다음 시즌을 위해 맛보기로 보여주기 위한 티저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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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 더 라스트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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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na Jun의 2009년 (헐리우드인가 했더니 사실은 홍콩) 해외 진출작입니다.

감독은 원래는 백발마녀전의 우인태가 맡으려다 제작으로 물러나고 키스 오브 드래곤의 크리스 나흔이 맡음.

전지현의 숨은 망작이라기엔 그 당시 그녀의 영화 출연작들의 상태가 죄다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죠. 도둑들이 나오기전 2000년대 중후반은 전지현의 암흑기라 불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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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라할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프로젝트의 내용은 오시이 마모루의 자전적 소설이 어쩌구 저쩌구해도 결국 '세라복과 일본도, 그리고 뱀파이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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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대사 영화라서 전지현은 말없이 흡혈귀들을 썰어대고 옆의 백인배우가 대부분의 대사를 담당합니다. 

찬바라 액션과 매트릭스의 홍콩식 짝퉁 액션 연출이 뒤엉켜 있고 전지현은 시종일관 와이어에 매달려 촬영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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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에는 원작분위기를 그나마 따라가다 후반에는 에라 모르겠다 코유키가 백발마녀가 되어 모녀대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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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전지현은 어디에 던져놔도 그림이 되고 정지화면에서는 이길 자가 없다는 걸 다시 확인시켜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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