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3 02:58
YMCA가 만화 불싸지르던 시절도 아닌데 이게 뭥미?
여가부가 이러라고 있는데는 아니지 않소
2021.07.03 06:25
2021.07.03 08:18
그거랑 그거랑 무슨상관인가요
2021.07.03 08:28
여성가족부가 하는 일이니까요
2021.07.03 08:36
아뇨 여성가족부랑 페미니즘이랑 무슨상관이냐고요
2021.07.03 08:52
https://www.youtube.com/c/mogefamily/about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는 접속해보려고 했는데 안됐는데 유튜브엔 이렇게 설명합니다
"여성가족부 유튜브 채널은
성별·세대 간 평등"
2021.07.03 10:54
그건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당연한 헌법정신같습니다.
2021.07.03 16:02
.
2021.07.03 16:07
전 그런 사고 회로를 작동한 적이 없네요
2021.07.03 16:25
.
2021.07.03 16:30
제가 무슨 생각으로 말하는지 대신 생각해주실거면 제가 대답하는 게 필요할까요?
2021.07.03 08:50
2021.07.03 08:53
같은 입으로 페미니즘을 말하면서 동시에 셧다운제를 말하면 이미지가 섞이겠죠. 당하는 입장에서 그게 구분이 될라나요 교회를 갔는데 극우적인 입장을 말하고 있다면 그걸 명확하게 구분해서 싫어할수는 없어요
2021.07.03 09:05
2021.07.03 09:07
세상에는 '걔들이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걔들이 하지 않은 짓까지도 욕하는' 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건 사실일걸요.
2021.07.03 09:08
여성가족부가 한 일인데 왜 하지 않은 짓인가요. 부처의 이름을 걸고 일했을텐데요
2021.07.03 09:10
2021.07.03 09:14
당연하다는 단어는 쓴 적이 없어요. 셧다운제를 겪어낸 청소년이 페미니즘에 반감을 갖는 게 이해는 갑니다 라고 했죠.
2021.07.03 09:29
그럼 이해는 가지만 그게 옳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021.07.03 09:45
뭐가 옳고 그른지는 생각을 별로 안합니다
2021.07.03 09:55
처음에 말씀하신 '비난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는 부분도 분명히 생각의 결과물이고 여기에도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이 들어가 있는데요. 표현을 살짝 모호하게 하셨을 뿐이죠.
그 뒤에 다신 다른 댓글들도 (다른 분에게 다신 것까지 포함해서) 분명히 여가부와 페미니즘에 대한 가치 판단을 기반으로 하고 있구요.
근데 뭐, 명확하게 말씀하고 싶지 않으신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21.07.03 10:29
2021.07.03 10:45
위키에서 과정을 훑어보니 여가부가 여기서 얼마나 주체적이고 핵심적인 입장이었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다른 발제자나 문체부같은 곳역시 "페미"라고 욕먹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그냥 이름에 "여성"이 붙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2021.07.03 10:58
제26조(심야시간대의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 ① 인터넷게임의 제공자는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게임을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여성가족부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협의하여 제1항에 따른 심야시간대 인터넷게임의 제공시간 제한대상 게임물의 범위가 적절한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2년마다 평가하여 개선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2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2021.07.03 14:41
제 말이 그말입니다. 동일한 책임을 지는 문체부장관은 페미라고 욕 안먹잖아요.
2021.07.03 15:43
http://m.segye.com/view/20190528503930
이 기사에서 문체부 장관은 셧다운제 폐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8010502901
이 기사에선 문체부와 여가부가 셧다운제 폐지를 놓고 대립하고 있구요. 입장이 다르니까 욕을 안먹는 것 아닐까요
2021.07.03 22:52
진짜 희한하네요 저 법을 발의하라고 깽판친 (기독교) 단체나 법을 발의한 한나라당 시절의 의원들은 안보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7.03 11:05
여가부와 페미니즘이 무슨 상관이냐니... 여가부의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말이군요. 여가부는 여성부로 시작을 해서 억지로 여가부로 만들기는 했지만 당연히 여성의 낮은 사회적 지위를 개선해서 성평등을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 그게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다면 페미니즘은 도대체 뭔가요?
2021.07.03 11:40
여성만 특별히 가족과 붙여놓는데 그게 무슨 페미니즘입니까. 황당한 소리하시네요. 그리고 평등은 그냥 헌법정신입니다. 막 특별히 유난떠는 페미니스트나 주장하는게 아니고요. 그냥 민주사회사는 상식인정도면 해야하는 거요.
2021.07.03 11:44
이건 뭔 궤변인지. 성평등이 페미니즘의 근본 핵심인데 그건 그냥 헌법정신이니까 페미니즘이 아니다? 헌법정신이면 페미니즘과 상관이 없는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페미니즘이란 말이 없어져야 해요. 휴머니즘으로 다 포괄할 수 있으니까요.
2021.07.03 12:03
그럼 갓파쿠님도 성평등 찬성하시나요?
2021.07.03 12:10
당연히 찬성하지요. 이런 무례하고 뜬금없는 리트머스 시험하는 것 같은 질문하지 마시고 여성가족부와 페미니즘이 무슨 상관이냐는 무식한 얘기를 하고 그게 잘못 얘기한걸 인지했다면 정정하면 되는거고 아니라면 다시 반박을 하면 됩니다.
2021.07.03 12:13
그럼 갓파쿠님도 페미니스트겠네요.
2021.07.03 12:20
님은 머리도 딸리시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유도 질문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답해드리죠. 제가 성평등에 찬성을 해서 누가 너도 그럼 페미니스트네라고 한다면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는 성평등을 운동으로서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성평등에 찬성하지만 그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다시 원 논쟁으로 돌아가서 얘기하자면 여성가족부는 원래 취지가 페미니즘을 위해서 생겨났고 지금의 장관 역시 여성운동을 했던 페미니스트입니다.
2021.07.03 11:22
2021.07.03 11:40
2021.07.03 12:09
강제 셧다운제가 부모들과 여가부의 폭력적인 오지랖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이 인간도 잘 엮이지도 않는 사실관계를 입맛에 맞게 조립해서 제공하는 거 보면 참정치인이네요.
2021.07.03 15:25
페미니즘-양성평등-여성권리증진-여가부-학부모-게임중독-셧다운라는 체인을 근거로 이것들을 억지로 엮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2021.07.03 22:51
듀게에서 어떤 분들이 말하면 무작정 안믿으니까 그냥 남초 루리웹 댓글 보여드립니다...
2021.07.04 12:25
2021.07.04 15:49
저 위의 댓글과 조합해보시면 알텐데요? 애초에 한나라당이 법안 제출을 했답니다...
2021.07.07 22:11
2021.07.05 16:40
그냥 자기 맘에 안들면 다 페미탓이죠 뭐 코로나도 페미탓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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