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두 종영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당분간 드라마는 끊어야겠어요.


1. 모범택시는 비교적 단순한 권선징악에 충실했어요.

깔끔하게 끝난 듯.

물론, 주인공은 아무리 폭행을 당해도 밴드하나 붙이면되고,

교통사고를 당해도 다음날 일어나서 돌아다니며 악당들을 패요. 24시의 잭 바우어


2. 5월의 청춘을 보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유물발굴(?) 암시를 보면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예상되기도 했고,

그때는 눈물 콧물 다 나왔었는데,,,하면서 봤는데, 정말 그랬어요.

슬픔은 남은 사람들의 몫이죠...

사람들에겐 예비된 슬픈 이별들이 있죠.

미리 울어놔야 남겨진 자의 슬픔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언더커버

보면서 피식했던 것이,

극중 현 국민의 힘에 해당되는 당의 이름이 무려 공정당.(작가의 예지력인지...)

국정원과 검사, 언론, 그리고 공정당이 한편이 되어 대통령 탄핵을 도모하였어요.

방해가 되는 공수처장을 제거하려했는데,

문제는 공수처장 부부가 주인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6
116297 요즘 듣고 위로가 된 노래들 예상수 2021.07.07 275
116296 [아마존 프라임] 내일의 전쟁(투모로우 워) + 보슈 시즌7 [11] 노리 2021.07.07 881
116295 두들버그 (1997) [2] catgotmy 2021.07.06 277
116294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위한 지원금은 어떻게 쓰여야 할까요? [7] between 2021.07.06 897
11629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1.07.06 662
116292 <더 이스트>/페더러/유로 4강 이탈리아-스페인 [5] daviddain 2021.07.06 305
116291 평일낮 잡담... [2] 여은성 2021.07.06 386
116290 몇년전 영화아카데미 성폭행사건 [4] 사팍 2021.07.06 762
116289 공군 중사 강제 추행 블랙박스 [4] 메피스토 2021.07.06 689
116288 머저리와의 카톡 14 (희비극과 플라톤) [16] 어디로갈까 2021.07.06 600
116287 건담:섬광의 하사웨이 [6] skelington 2021.07.06 582
116286 [넷플릭스바낭] '박화영' 유니버스의 청소년 낙태 오딧세이, '어른들은 몰라요'를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1.07.06 828
116285 Richard Donner 1930-2021 R.I.P. [9] 조성용 2021.07.06 444
116284 여성가족부는 해체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43] between 2021.07.06 1357
116283 이낙연과 이재명의 구도에 대한 궁금증(feat 추) [12] 해삼너구리 2021.07.05 908
116282 펩시 광고 feat 베컴,토티,카를로스,호나우지뉴/이대형 [6] daviddain 2021.07.05 471
116281 "알쓸범잡"도 끝이네요 [4] 산호초2010 2021.07.05 1007
116280 쌍둥이 연예인 [9] 가끔영화 2021.07.05 723
116279 서울극장의 죽음 [7] 사팍 2021.07.05 640
116278 연극영화과와 여성가족부 [13] 사팍 2021.07.05 7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