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2 20:54
전략적으로 생존을 위해선 최초의 목표달성 그 자체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 같네요. 전략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는데요... 가령 바둑이나 체스를 두듯 1수 앞의 상황을 예측해보고 2수 앞의 상황도 바라보고 이게 꼭 필요한지 점검도 해보고요. 어차피 잘못 운영해 패산이 짙은 게임이라면 최대한 부채를 줄이는 식으로 적은 집수로 지는 것도 방법이지요.
트위터에서 읽었는데 테트리스 랍니다. 오류는 쌓이고 달성한 업적은 사라진다... 그런 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