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신작 업뎃 예고를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디에서 그걸 볼 수 있는지 지금까지 궁금해해 본 적이 없었네요(...)

방금 전에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봤더니, 그냥 관심이 가는 것 두 개와 아주 씐나는 것 두 개가 있길래 그냥 또 적어 올려봅니다.



1. 우먼 인 윈도 / 5월 14일 오후 네 시 공개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언제나 그렇듯 번역제에선 'The'를 두 개 다 빼버렸지만 그래도 'in' 까지 지우고 '우먼 윈도'나 '윈도 우먼'라고 안 한 게 어디... (쿨럭;)

 오. 그러고보니 Window도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윈도우'가 아니라 '윈도'라고 적었네요. ㅋㅋㅋㅋ


 뭐 암튼.


 그냥 출연진 이름만 봐도 대략 화려하고. 장르도 제가 좋아하는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하니 한 번 봐야겠죠.

 포스터엔 안 적혀 있지만 제니퍼 제이슨 리도 나온다고 하네요.


 공식 예고편도 첨부합니다.




2. 아미 오브 더 데드 / 5월 21일 오후 네 시 공개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이번엔 또 'The' 를 번역제에 살려 놨네요? 뭐 암튼... 여긴 그만 집착하구요. ㅋㅋㅋ


 저스티스 리그 덕에 갑자기 또 핫해지고 주가도 올라간 잭 스나이더가 각본을 쓰고 연출도 했다니 많이들 보시지 않을까 싶고 저도 좀 관심이 갑니다.


 스토리는 뭐 걍 좀비물이네요. 좀비 창궐 라스베가스 지하에 봉인된 거금을 노리고 침투하는 용병들 이야기래요. 다만...



 예고편을 보니 좀비들이 좀 희한합니다. 그냥 빠른 것 뿐만 아니라 의식도 있고 지능도 인간이랑 별 다를 바가 없나봐요. 엄청 화려한 무술 액션 비슷한 것도 하는 것 같은데 이러면 좀비를 좀비라고 부를 이유가...;



 3. 러브, 데스 + 로봇 2부 / 5월 14일 오후 4시 공개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이건 그냥 무조건 봐야죠. 핫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예고편 마지막 대사를 잘 골랐네요. "이건 딱 내가 바라던 거야."

 내년에 시즌 3도 나온대요! 경사났죠 아주.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은...

 저 말곤 아무도 안 기다리셨겠지만. 

 아마도 대부분 이것의 존재조차 모르셨겠지만,

 이것 때문에 제가 제목에 '매우매우 개인적인' 이란 말을 붙여 놓은 건데요.



 ...



 4.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 2 / 5월 7일 오후 4시 공개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음하하하하핫!!! 사실 이거 보고 신나서 적는 글입니다.

 시즌 2 만들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난생 처음으로 넷플릭스 등록 예정작 검색했더니 이런 낭보가 뙇!!!

 너무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워낙 듣보 드라마라 한국어 자막 예고편 하나 없는 건 좀 슬프네요.



 이게 뭐하는 드라마인지 궁금하실 분이 있으실 것 같진 않으나... 그냥 제가 예전에 적었던 시즌 1 소감이나 링크해보구요.

 http://www.djuna.kr/xe/board/13592208


 끝입니다.



 + 근데... 도대체

 워리어 넌 시즌 2 언제 나오나요.

 루시퍼 최종 시즌은 만들고 있긴 한 건가요.

 데이빗 핀처 아저씨는 마인드 헌터 이제 신경 안 쓰시나요.


 ...라고 적고 일일이 검색을 해 보니


 워리어 넌 시즌 2는 제작은 확정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밀리는 중이고 빠르면 올 연말, 아마도 내년 초쯤엔 나올 거랍니다.

 마인드 헌터는 핀처도 피곤해하고 제작비도 부담스러워서 사실상 캔슬된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맹크'의 비평적 성공 덕에 시즌 3 가능성이 좀 생길 것도 같다... 구요.

 그리고 루시퍼 다음 시즌은



 나온지 몇 시간 안 된 땃땃한 트레일러가 검색되네요? ㅋㅋㅋ

 정작 넷플릭스 5월 신작 소개엔 안 보이던데, 날짜는 일단 5월 28일로 박힌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이번 달엔 넷플릭스 좀 열심히 보게 생겼네요. 하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6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6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032
126892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320
126891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36
126890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68
126889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96
126888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619
126887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420
126886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26
126885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530
126884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73801
126883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3011
126882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69
126881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45
126880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88
126879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512
126878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786
126877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1041
126876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50379
126875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9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