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11:01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310862
문빠란 표현을 '문파'라고 말하는게 불쌍하기도합니다. 문파는 무슨... 무슨 무협 드라마 찍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빠를 빠라고 부르지 못하니
근데 요즘 민주당 돌아가는게 정말 저런지 궁금하네요. 의원들이 저런 문자폭탄 받는다는게.
정말 민주당 지지자라면 저따위 행동과 선을 긋거나, 혹은 저런 행위들을 비판하는게 정상이겠지요.
한편으론 국짐당이 계획한 지능적 안티행위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지만 노문빠 전반의 판단능력이나 능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걸 고려한다면 비현실적인 일도 아니라서...
2021.04.28 11:06
2021.04.28 11:35
문자 폭탄이나 18원 후원금 찍혀도 그러려니 해야죠. 그리고 저런 양반들 대부분 열린당 지지쪽입니다.
강성지지자에게 휘둘리면 자한당 꼴 되는거죠.
2021.04.28 12:09
검찰주의자 조응천의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고 그냥 빠가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도부와 국회의원에게 모두 맡기면 안되는 것이죠
이낙연의 사면도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조응천이 어떤 푸쉬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없이 일차원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2021.04.28 13:36
2021.04.28 14:43
2021.04.28 18:27
공교롭게도... 태극귀 세력도 5%고, 열린우리당도 지난 총선때 5% 받았죠. 작년 총선때부터 얘기했지만, 열린당 지지자들이 시끄러워서 과대 대표 되고 있고, 거기 휘둘리면 자한당 꼴 날겁니다. 1년내내 얘기했어요.
2021.04.28 18:46
사팍/
조응천이 검찰주의자인지 검찰주의자 할애비인지 따위는 별관심이 없어요. 이낙연 사면 얘긴 왜 꺼내시나 모르겠어요. 전 사면에 사자도 안꺼냈어요. 사실 링크된 기사 국회의원이 조응천이 아니더라도 별반 다를게 없죠. 굳이 조응천이 아니더라도 민주당내부에서 문자폭탄이 돈다는건 여러 매체에서 다루고 있고, 이 게시물의 핵심은 그게 어디까지 사실인지에 대한 제 궁금함이에요. 문빠들이 선거패배로 미쳐가지고 아군 진영에게도 무차별 총질을 하기 시작한건가....말입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걸 마치 음모의 핵심축인것처럼 여기는건 좋지 못한 일입니다. 조응천이 어떤 푸쉬를 받는지 우리 사팍님이 얼마나 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애초에 딴놈도 아니고 문재인이 직접 영입한 정치인이란건 저 역시 알고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 얘기가 일차원적인지는 모르겠고, 고차원적인 지지자들만 바라보다가 이번 선거에서 폐족의 길 시즌2를 스타트한게 민주당이죠. 이와중에 정신못차리고 김어준 감싸기도 해주고 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건 덤이고요.
문빠들이 선거 패배후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커뮤니티건 카페건 SNS건 인터넷에 로그인해서 정치와 관련된 게시물을 남기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아울러 문자폭탄 돌리는 일도 하지 않고......아니, 그냥 본인들 일상 영위하되 정치얘기를 주변에 꺼내며 민주당에 대한 혐오를 증폭시키지 않는겁니다. 선거때되면 투표정도는 해도 되고요. 그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문빠들은 그러지 않을꺼에요. 문빠니까요. 본인들은 병사1로 자처하면서도 자꾸 제갈공명이나 사마중달 노릇을 하려는게 문빠의 문제에요.
2021.04.28 23:41
2021.04.29 06:57
사팍/
재산몰수-소급적용은 자칫 위헌 소지 있다는게 조응천의 얘긴데 그에 대한 제 의견은 차지하고, 조응천의 저 얘기가 그렇게 문제가 많은 얘기이고 재산몰수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었다면 조응천 의원의 위치가 어떻건 민주당과 정부가 직접 설득하거나 협의해서 추진했겠죠? 선거패배에 일조는 무슨 조국 추미애 만큼 일조했겠어요?
하긴 탁현민 조국 추미애에 비해 조응천의 아이돌력이 좀 약하긴하죠. 문재인과 그의 전대에 들어있기엔 스타성도 부족하고 소신발언이란 것도 많이 한 만큼 미운털이 박혀있을테고요.
문빠가 화근덩어리가 될거란건 이번 선거 패배가 나오기 전부터...아니, 그냥 원래부터 나오던 얘기죠. 굳이 제 얘기도 아닙니다. 홍위병처럼구는 지지자들이 어떤 정치세력에게 득이되겠어요. 그냥 단순한 정치상식이죠. 이번 선거패배라는 구체적인 결과가 나왔으니 민주당내에서도 링크한 기사같은 얘기가 수면위로 부상하는 것일테고요. 근데 문빠 본인들만 여전히 모르고 남탓을해요. 뭐 그래서 문빠겠지만 말입니다.
2021.04.29 11:19
실제로 보궐선거 패배는 조국 추미에 보다 LH 건이 더 컸습니다
지지율 추이를 보면 그렇게 나옵니다
팬덤과 일반인 정치 참여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메피스토님의 조언이 망하라는 건지 아니면 닥치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건지 제갈량인척은 님이 더하셨죠
금태섭도 소신발언을 했죠 ㅋㅋㅋ
2021.04.29 11:49
사팍/
LH에서 딴것도 아닌 부동산문제로 조직적인 비리가 밝혀졌으니 현정부가 그와 엮여 비판받는건 당연하죠. 근데 어떻게 그게 조국 추미애 건보다 "더 컸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아. 미리 얘기하지만 전 조국 추미애가 민주당 패배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 따위의 얘길 하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민주당이라는 정당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갉아먹는데 기여를 했다는건 노문빠가 아닌 이상 부정 할 수 없죠. 조국-추미애-박원순으로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과 이에 대한 민주당-현정부의 실망스러운 대응. 이로인해 사람들이 민주당에 기대했던 것들이 조금식 깎여나가거나 무너지며 선거패배해 일조했다는걸 연결시키는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언'이 아니에요. 망하라는거라고요? 진작부터 망해가고 있고, 망해가지고 아군총질이나 하는 애들한테 무슨 망하라는 주문을 해요ㅋㅋㅋ보기 흉하니까 가만히나 있지...근데 하긴 가만있으면 그건 노문빠가 아니다....라는, 지구는 둥글다 수준의 상식을 얘기한 것 뿐이죠. 물리학같은 과학쪽에 별다른 학위가 없다해도 정말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현대인이라면 지구가 둥글다 수준의 이야기는 누구나 얘기 할 수 있는 상식이지요.
이조차도 제갈량인척으로 느껴진다는건....음...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군요.
클...모 싸이트 가면 특정 이벤트 있을때마다 그런 문자폭탄 오히려 독려하는 분위기더군요..
아마 딴...모 싸이트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더 심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