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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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7:42
2021.04.26 17:49
오늘 한국 기자 회견에서도 윤여정 선생 본인이 자신은 생계형배우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만
2021.04.26 18:37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서 윤여정은 이혼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 | 돈 벌기 위해 단역도, 보조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 ” |
— 주간동아 2021년 2월 7일자 기사[8] 중 |
한때 김기영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던 윤여정은 MBC 《전원일기》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다시 시작한 연기 생활은 혹독했다. 극 중 밥 먹는 장면을 연기하던 그녀에게 일용엄니 역의 김수미는 “여기서는 그렇게 밥을 끼적끼적 먹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는데, 이 말이 연기 인생의 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 위키피디아
2021.04.26 17:55
역시 사팍님은 관심 전혀 없으셨다니깐요.
"윤여정은 솔직하고 유쾌하다. 그래서 누구와도 잘 통한다. “어우, 내 정신 좀 봐! 나 증말~.” 언제 어디서든 가식은 없다. “나는 배고파서 연기했는데 남들은 극찬하더라. 그래서 예술은 잔인한 거야. 배우는 돈이 필요할 때 연기를 가장 잘해.” 세상 어느 배우가 이런 얘기를 거침없이 할 수 있을까. “나는 작품을 고를 수 없는 생계형 배우다” “‘주인공 아니면 안 해’는 바보짓이다”도 울림이 큰 그의 말이다."
http://m.biz.khan.co.kr/view.html?art_id=202103162047005
윤여정 본인이 한 말입니다.
그럼 이제 생계가 어려운 많은 예술인과 연기자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윤여정에 대한 비난을 기대하면 되겠습니까.
2021.04.26 18:40
심상정 본인이 생계형 정치나 하니까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거죠
본인이 생계형이라고 발언하는 것이랑 타인이 저따위로 발언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죠
2021.04.26 18:51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2021.04.26 18:54
윤여정씨는 언제나 자신을 생계형 배우라고 했었고, 특히 이혼 후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서는 그것이 더 절박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조영남이 욕을 먹는 맥락 중 하나도 촉망받던 여배우와 결혼해서 잘살지도 못하고 이혼해서 곤궁에 빠트렸다는 이유였고요. 윤여정씨 뿐만 아니라 배우일과 관련해서 댓가-입금이 연기의 원동력이라는 식으로 얘기한 배우들은 넘칩니다. 성동일씨가 그렇고 문소리씨가 그렇죠. 이들 모두 연기 잘한다고 평가받는 배우들이고요.
그냥 심상정이 까고싶은건 알겠습니다.
2021.04.26 19:00
윤여정 배우는 수상소감에서 I liked to thanks to my two boys who made me go out and work... 중략... mommy worked so hard ... 라고 싱글맘으로 아들 둘 뒷바라지한 걸 드러냈죠. 연기를 work, 노동으로 본 건데 심상정이 연기노동 이야기 했다고 뭐가 고까운지 모르겠군요.
2021.04.26 19:13
2021.04.26 19:30
"노동자"를 지지하는 정당의 옛 수장이
"노동"으로서의 연기와 그 가치를 언급한 배우에게 깊은 연대의식과 공감을 느끼며
그 배우의 좋은 일에 "#연기노동자"라는 태그를 붙이며 연기자 본인의 워딩을 인용하면서 축하했는데
오히려 그냥 축하만 한 게 아니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한 게시글에...
"외눈" 워딩 화자에 대한 사려깊은 마음의 반의 반만이라도 이해하는 마음에서.. 아니 적어도 삐딱하게 보지는 않는 마음으로 본다면...
문제삼을 일이 뭐가 있는 건지..
2021.04.26 20:41
2021.04.26 20:48
지능이 떨어지면 부지런하게 찾는 노력이나 합시다. 좀
어쩜 인간이 쓰는 글 하나하나가 이리 주오옷 같을수가!
2021.04.26 23:00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는 것을 비루하거나 천하게 여기고 계시니 훈장과 같은 "노동자"칭호를 욕처럼 받아들이시는 겁니다. 생산자본 점거해서 불로소득 뽑는게 부끄러운거고요. 생계를 위한 노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2021.04.27 13:32
한마디 할까 했는데 이미 끝났군요. 살살들 하세요. 울겠네요.
2021.04.27 20:00
어 저도 한마디 하고싶은데 닐스 보어와 알버트 아인슈타인, 주세페 베르디도 생계를 위해 노동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