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08:26
2021.04.19 08:49
2021.04.19 09:48
2021.04.19 10:21
트럼프라면...
장사꾼기질을 발휘하여 오염수를 방류 못하게 막았겠죠
일본에게서 돈을 얻든 오염수를 방류하지 못하게 하든 둘 중에 하나는 했을테니
트럼프 입장에서는 꽃놀이패였을 거 같네요
이렇게 속절없이 모른척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눈물까지 흘리는 건 확실히 오버죠
2021.04.19 10:25
"일본에게서 돈을 얻든"
지금 민주당도 일본에게 모종의 대가를 받았거나 바라고 있어서 적극적인 대처를 안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ㅎ
2021.04.19 10:32
트럼프와 민주당의 다른점은 액션을 취하는가 아니면 모른척하는가 입니다
민주당이 잽머니에 취해 아무말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이 되었어요
2021.04.19 10:41
글쎄요
"장사꾼 기질"의 트럼프가 "잽머니"를 보상받았다면 "IAEA가 감독을 잘 한다는 가정 하에 괜찮다"는 지금 미국의 미온적인 입장 정도가 아니라 트위터로 입에 발린 칭찬을 하는 과한 "액션"을 했을 거라는 건 예상이 되네요ㅎ
아베를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리라며 치켜세우던 사람이니까요ㅎ
2021.04.19 10:53
차악을 선택한다고 울것까진 없죠
당연히 우는게 맞다는 심리는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ㅋㅋㅋ
트럼프가 이야기한 아베가 가장 위대한 총리라는 이야기는 제대로된 호구라는 뜻이죠
2021.04.19 10:56
전 울지도 않았고 우신 분 공감하지도 않았어요ㅎㅎ
다만 트럼프가 차악이라는 생각 전혀 들지 않고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서 항상 우리나라편에 설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라는 것 뿐이죠ㅎ
2021.04.19 11:00
차악은 바이든 정부이고요
트럼프 때보다 바이든이 우리나라에 더 불리한 상황이라는 점이 안타깝다는 겁니다
2021.04.19 11:03
그거야 사팍님 생각이고;
코로나에 대한 대처가 그런 사람이 원전오염수방류라고 뭔가 더 합리적인 판단이나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는 판단을 내렸을 거라 예측하는 게 이상하다는 거죠ㅎ
2021.04.19 11:41
트럼프는 비열한 장사치다(O)
바이든은 트럼프에 비해서 더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X)
제 생각입니다
트럼프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바이든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는 것이죠
2021.04.19 14:09
트럼프라면 달랐을 거라는 주장의 근거가 뭔가요? 트럼프가 재임 중에 이 문제로 일본에 태클을 걸었던 사례가 있나요? 그리고 사팍님의 주장을 따르더라도, 일본정부의 로비자금이야 충분할테니, 트럼프는 방관하는 수준이 아니라 결국 적극적으로 환영했겠죠. 그 방향이 기후위기가 가짜라고 주장하고, 원자력 발전에 적극적이었던 트럼프의 태도와도 잘 합치하고요.
2021.04.19 10:00
그 트위터 어그로충이 우리나라"편"에 언제고 있을거라는 것 부터가 착각 아닌가요?ㅎ
미국의 민주당보다는 공화당이 우리나라 입장에선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라면 모를까 미국을 코로나 바이러스 대량생산하는 바이오플랜트로 방치하고 공공연하게 큐어넌같은 이상한 음모론 지지하면서 국회의사당에 쳐들어가자고 선동하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에게는 그러면 (최소한의 정상적인 대화와 외교가 가능하리라는) 희망이라도 품을 수 있나요?ㅎ
2021.04.19 10:23
트럼프가 미친놈은 맞아요
하지만 잽머니에 환장한 민주당이 우리에겐 절망이라는 것도 확실합니다
2021.04.19 10:40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생각할리가
우리가 그렇듯
문제는 지구 환경이야 이 바보야( To 바이든)
2021.04.19 10:51
지구 차원의 거시적인 관점을 논하기 전에
후쿠시마쪽 해류 생각하면
인접국도 문제지만 당장 캘리포니아 비롯한 미국 서부가 우리나라 이상으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3/10/968164/
민주당이 그걸 모를리는 없고, (모종의 이유로) 외면하고 있는 거겠죠.
2021.04.19 10:55
모종의 이유?
박유하씨가 "일본이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보일리 없다"며 이야기한 것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2021.04.19 11:00
박유하씨도 모르겠고 그 언급도 모르겠지만
모종의 이유라는 게 파렴치고 뭐고 하는 가치판단을 이야기한 게 아니었고
사팍님도 위에서 장사꾼 잽머니 등등으로 계속 언급한 보상, 이득 쪽을 의미하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왜 트럼프 외에는 논리적/실리적 판단 없이 항상 일방적으로 일본에만 붙을 거라고만 생각하시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ㅎ
+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검색되던데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91
이 이야기랑 제 모종의 이유로..라는 이야기랑의 연관성을 아무리 생각해도 찾을 수 없는데요;;
2021.04.19 11:17
혹시나 "모종의"라는 수식어에 대해 저와는 다른 편견을 가지고 계실까 덧붙이는데, (일반적인 용례로는) 그 입장을 변명해주거나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쓰이는 수식어가 아닙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85c77d4bfbb840b7b2cf70c12282d95a
2021.04.19 13:53
무슨,,,제목을 이렇게 뽑으셨는지......
스타일만 다를 뿐,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다 자국을 위한 대통령인데요.
ㅎㅎㅎ
태극기 부대가 더 궁금하네요.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인데, 성조기가 나풀거릴지...
요즘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021.04.19 15:38
2021.04.20 04:26
바이든 정부의 실체가 아니라 미국 정부의 실체죠. 미국의 집권당이 누구던간에 한국은 미국 외교 순위에서 한참 뒤입니다. 미군이 한국에 있다는 이유로 미국이 한국편 들어줄거라고 많은 한국사람들이 여전히 착각하고 있어요. '바이든이 낫냐', '트럼프가 낫냐' 는 후쿠시마 원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식적인 문제죠.
미국은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새로운 이야기 아니고요. 트럼프정부였어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그래도 예측가능한 쪽이 상대하기는 낫다고 생각해요. 정상적인 물밑외교활동이 있었다면 아마 우리 정부도 무언가 반대급부를 얻었을 것입니다. 예전같으면 대북관계에서 무언가 받았겠지만 지금 정부한테 가장급한건 그게 아니지요. 개인적으로는 백신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아마도 모더나) 백신 생산 할당을 약속받지 않았을까요. 때맞춰 미지의 8월백신 국내대량생산계약을 관계자가 흘린것도 우연의 일치같지는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