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21:15
예고편만 봐도 세 편의 제각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데, 1편은 공포 색이 짙었고
2편은 고대 신화적 존재들의 귀환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3편은 말 그대로 예~! 고질라랑 킹콩이랑 맞붙는다! 잖아요.
시리즈물이 동일 제작자의 손에서 일관성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각기 다른 감독들이 다른 분위기로 내놓는 것도 비교하면서 보는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셋 중에선 2편이 제일 취향이었어요)
2021.04.18 21:39
2021.04.18 23:26
2021.04.18 23:32
이런 거 좋아요. 제가 그래서 에일리언 시리즈도 좋아해서 블루레이 박스셋트도 샀는데.
이 영화는 컨셉이 제 취향이라 당연히 봐야할 시리즈인데 어쩌다보니 가렛 에드워즈의 1편만 보고 나머진 아직이네요. 오늘 밤에라도 하나 볼까...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ㅋㅋ
2021.04.19 00:10
2021.04.19 00:21
2021.04.19 06:34
2021.04.19 16:09
뿐만 아니라 기도라가 해골만 남아도 제대로 죽은 게 아니라는 걸 몰랐다는 점만 빼면 사실상 인류의 기술만으로 타이탄들을 죽일 수 있는 기술적 성취를 이뤘죠.
역시 인간이 최고의 괴수입니다.
2021.04.19 20:13
배터리 문제만 해결했어도 인류가 다시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2021.04.19 18:37
고질적 (병폐)가 자꾸 생각나는건 고질라를 사랑하지 않아서겟죠
2021.04.19 20:04
영화 설정상 고질라가 좀 적폐스럽기는 하지요
헉
보통은 1 > 3 > 2 아닌가요ㅎㅎ
아.. 물론 2의 괴수들 등장씬 애정하신다면..ㅎㅎ
저는 재난영화처럼 표현한 1이 아무래도 제일 좋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