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10:28
키이라 나이틀리를 여기서 처음 봤었는데 대단했어요
근데 다른 영화에서는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나쁘진 않지만요
이때는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여기서 조니 뎁은 류승룡 같아요
2021.04.15 11:32
2021.04.15 11:36
이 영화는 안본 영화네요 포스터에서 표정이 ㅋㅋ 한화 응원하던 아이 표정같네요
2021.04.15 12:49
저는 2005년판 오만과 편견에서 연기가 아직도 제일 좋네요. 엘리자베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할까
2021.04.15 13:00
아 맞아요 너무 좋아하는 영화였어요. 로자먼드 파이크라든가 캐리멀리건 제나 멀론 등등 멋진 배우가 많이 나왔죠.
+빼먹은 베넷자매인 털룰라 라일리도 웨스트월드에서 꽤 굵직한 역할을 맡아서 인상깊었어요.
2021.04.15 18:45
캐리 멀리건이 제일 튀지 않는 역할이어서 당시에는 전혀 인상에 남지 않았기에 나중에 이 작품에 나왔었다는 걸 깨닫고 놀랐었죠. 키이라 나이틀리랑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하더라구요.
언 에듀케이션으로 오스카 여주 노미네이션 되고 뜬 후에는 네버 렛 미 고라는 작품에서 당당하게 키이라와 같은 주인공으로 나왔죠.
2021.04.15 17:49
슈팅라이크베컴인줄 알았는데 벤드잇라이크베컴이네요
2021.04.15 19:18
2021.04.15 23:39
bend라는 표현을 미국에서도 잘 쓰지 않기도하고 당시 베컴이 미국에서 인기가 있는 편도 아니라 다른 여자축구 선수로 제목을 바꾸려다가 그냥 개봉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에너지가 넘치는 키이라 나이틀리라고 하면 이런 영화가...
확실히 이후로는 많이 차분한 역할 위주로 맡는 느낌이긴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