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22:01
제가 들른 몇몇 싸이트에서
유세장 와글와글한 사진을 올리면서 뿌듯해들 하더군요.
제가 막 양쪽 당 지지하는 싸이트들을 번갈아가면서 다 확인한 건 아니라
한쪽 분들만 보긴 했지만
뭐 얼마전 기사 보면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유세장은 그런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말이 안되는게
또 요새 연일 확진자 높게 나오는 거에 대해서는 다들 불안해하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거든요.
애초에 중수본이 이해가 안되는 게 왜 유세현장은 방역에서 예외로 했는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326006025
뭐 사실 사적 모임이 아니긴 하죠.
근데 뭐 시위 그런건 사적모임이라 제한했나요.
코로나 라이브에는 오늘 현시간 확진자 584명, 어제보다 233명 오른 숫자네요.
내일은 700명 정도 발표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물론 이게 어제그제 모인 게 반영된 숫자라기 보단 잠복기 고려하면 적어도 일주일 정도 전에 감염된 사람들이겠지만
경각심이나 대처나 이런 식이면..
1000명 돌파하고 4차 유행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 시간문제네요.
당장 주위 지인중에도 환자들 생길테고요..
하필이면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부정적인 발표가 유럽에서 또 있어서..
코로나 시국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네요..
2021.04.07 06:01
2021.04.07 09:10
그쵸ㅠ 이 시국 이 확진자수 하에도 밀접 접촉이 빈번하게 방치되어서 앞으로도 확진자 1000명 돌파하고 난리가 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ㅠㅠ
2021.04.07 10:54
노골적으로 선택적 방역 시전한거라고 볼수밖에 없죠 ㅋㅋ
일반국민이랑 자영업자는 5인이상 집합금지, 야간영업정지 때려놓고 지들은 밤 10시까지 유세하더군요.
뭐 선거 전도 그랬지만 K-방역 어쩌구저쩌구 해도 정치인들 기업인들 같은 저 윗 계급 사람들한테는 적용되지 않던 규칙이니까요 ㅋㅋ
2021.04.07 13:43
ㅠㅠ 그르게요
이래놓고 확진자 쭉쭉 늘어날 때 또 특정 집단 자영업자 등등 탓하기 시작하면 마냥 곱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