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21:08
2021.03.03 21:27
2021.03.03 21:36
소식을 듣자마자 갈곳없는 분노가 치밀어서 어쩔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퀴어페스티벌 관련해서 개소리를 짖던 유력정치인도 떠오르고 젠더론 안산다며 트랜스팬더 트랜스고양이 조롱질을 일삼는 혐오세력도 떠오르고 그냥 그런거 다 정신병이라고 가볍게 흘리는 동료의 얼굴도 떠오르고 그렇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가 이렇게 잔인해요. 사회의 틈바구니에서 고통받는 사람들한테 억울하면 출세해라같은 소리를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떠드는 인간들 천지고요. 암튼 거지같은 밤입니다.
2021.03.03 21:37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부디 평온히 영면하시길.
2021.03.03 21:45
2021.03.03 23:09
정말이지 한명한명의 목숨값으로 인권이 신장된다는 걸 느낍니다. 최근 들어 소수자들의 부고 기사를 연달아 보고 코로나보다 더한 사회적 위협이 늘 어떤 이들의 생존을 뒤흔든다는 걸 체감합니다. 두번다시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03.03 23: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3.03 23:28
정말 안타깝네요…얼마나 힘들었으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3.03 23:41
2021.03.04 00:23
사회적 위협도 위협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바뀌어지는 듯한 사회가 돼버린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2021.03.04 09:21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2021.03.04 11:05
명복을 빕니다...
2021.03.04 13:21
2021.03.04 1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네요.
2021.03.04 14:17
두 분 모두에게 다시금 명복을 빕니다.
먼산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021.03.04 14:30
부끄럽고 죄송하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