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8 21:02
2021.02.18 21:10
2021.02.18 21:55
시원시원하신데 가끔 제 몰골이 마음에 안 들면 등짝 스매싱을 사정없이 날리십니다. 손이 얼마나 매운지.
취침 시간을 넘겼는데 씻지를 못해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습도, 온도까지 표기되는 디지털 시계가 있는데 지금 16도로 표시돼 있네요. 지난 달 엄동설한에도 18도는 됐는데.... 더운 공기를 싫어해서 난방을 잘 안 켜요. 봄마다 이 집 난방 기기 고장난 것 아니냐고 관리실에서 나와 확인하고 간답니다. 여기 지역난방이거든요.
아이 추워라~
2021.02.18 22:09
2021.02.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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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05:56
시집 '식물원' 표지 디자인 좋죠?
제 경우 유진목의 시는 읽는 게 아니라 바라보게 돼요. 이 분 영화 작업도 하시잖아요. 시나리오 써가면 대사가 너무 시적이라고 눈흘김 당하곤 하셨다고...
인터넷 게시판에서 스치는 관계에서 '부끄러울' 게 뭐가 있나요? 서로 정체를 모르는데. 마음만 열려 있으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