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것보다 평이 안 좋았던게 이해가 갔어요..그 이유는
1. 너무 길어요..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게 소원이라는 걸 알지만..페드로 파스칼 캐릭 분량이 너무 길고..그만큼 원맨쇼가 재밌지는 않았어요..사기꾼 캐릭이라 말이 엄청 많아서 스킵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다이애나가 전세계인들에게 보내는 교훈도 너무 길고..차라리 치타 쪽 비중을 높여서 액션을 강화하던가 아니면 이 쪽 사연을 더 빌드업하던가..클라이맥스가 너무 허하더라구요..1편은 강렬한 로맨스가 완성되기라도 했는데..갑자기 교훈극이라니..

2. 아무래도 연기력의 한계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베테랑은 아니더라도 신인급은 아닐텐데 갤 가돗은 좀 표현력이나 딕션이 떨어져보여요..크리스틴 위그나 크리스 파인이 안 붙으면 코스튬없는 버젼의 다이애나는 너무 무채색..특히 스티브랑 헤어질때는 감정이 폭발하던가 해야하는데..그냥 대사치는 느낌이..

3. 마지막 카메오는 1회성인거겠죠

4. 갤 가돗이 아랍 어린이를 구하는 건 좀 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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