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스지아장시가 봉쇄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석가장’으로 알려진 지역) 


최근 보고된 바로는 어제 하루 동안 53명의 유증상 확진자, 69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본토의 경우 무증상자를 별도 집계합니다. 즉 국제적인 기준으로 도시 하나에서 어제 하루 12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샘인거죠)

해당시의 거주자와 차량 모두 도시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지역 최초의 확진자는 최근에야 확진판정을 받았고 12월 초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확인되기 전까지 

무증상 상태에서 상당히 많은 외부지역을 돌아 다닌 것으로 밝혀진듯 합니다.


참고로 허베이성은 수도 북경에 인접한 지역이고 석가장시는 북경에서 다소 떨어진 허베이지역남부에 위치한  인구 천만의 대도시입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해 5월 이후 중국 본토내 최대 감염 규모입니다. 

이 지역 외에도 강추위가 닥친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국내감염 사례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이미 지난달 말부터 북경 등 중국 동북부지역에는 다가오는 명절 전후하여 이동 자제령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중국 중부지역에까지 이상 한파가 닥치고 있습니다. 

상해는 지금 현재 영하 7도....  개인적으로 상해에 꽤 오래 살았지만 이정도 추위를 겪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북풍을 타고 코로나 2차 유행이 오지 않을까 다들 말을 아끼며 긴장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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