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6 09:42
너무 추웠던 어제. 에스키모 코스프레를 하고 인사동 거리를 총총총 내려오는데
커다란 밴이 제 앞에 스더니 그 안에서 여자사람이 나왔어요
분명 연예인일 것이다 하고 봤는데 알고보니 이민정 양!
자주 보니까 (티비나 인터넷으로) 참 친근해보였어요 호호
카멜색 모직코트로 차도녀 연출을 하고 갤러리 들어가는 듯 했어요.
(이것이 에스키모와 차도녀의 차이 ㅠ)
감탄할 만큼 얼굴이 작지는 않았지만 눈이 꽉 차 있었어요.
늘 스모키 화장을 즐겨하던데 어제도 역시나 스모키!
화장 못하는 제게는 많이 진한 화장이던데 안 그래도 큰 눈이 더더더더 커 보였어요.
딱 화면만큼 예뻤습니다! (정직한 화면빨 배우라고 생각해요)
역시나 몸은 에스키모의 절반이었어요.
흥!
2010.1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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