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불합격률 95%, 공부만 해온 취준생들을 배려하는 사회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며, 적극 찬성합니다.

합격한 공무원들도 코딩을 할 줄 알면 업무 효율이 극대화되겠죠. 



아래는 덤으로 코딩x공무원 관련 썰입니다.


업무 자동화 스크립트 짜주다가 국정원에 적발당한 썰

https://brunch.co.kr/@needleworm/5


크롤러를 이용해 우체국 등기우편을 자동으로 정리해 보자

https://brunch.co.kr/@needleworm/1


카이스트 석사가 노동청 공익으로 가다니 진짜 이세계에 떨어진거나 다름이 없다 컴퓨터는 사용하지만 원시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아아... 이건 .bat라고 한다 더블클릭을 하면 문서를 합쳐주지." 이렇게 이세계 문화승리를 하고 있으니.

https://twitter.com/croutap/status/1057998476410159104


다음 이야기는 더 심각한데 이걸 일일히 손으로 다 해야 하냐고 묻자 "하루 8시간 근무니까 8시간 내내 하면 반년안에 끝날 일" 이란다. 여긴 세상에서 가장 코딩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닐까?

https://twitter.com/croutap/status/1057998479094505473


오늘 트위터 트렌드를 보니 명문CS전공 공익이 공무원계에 신문명(=각종 스크립트)을 전파하고 소집해제된 후 남은 공무원들이 그것을 유지보수하지 못해 못 쓰게 된 뒤 매년 신입에게 체크셔츠를 입히고 뿔테안경을 씌운 뒤 주술의식을 치르는 카고컬트 동사무소 시나리오가 떠오른다.

https://twitter.com/0x1a21b01/status/1058194332874760192


매크로 만든 공익이 잘못한 것은 맞음... 그 공익이 떠나면. 그 관공서에는 활주로 만들어 놓고 비행기 기다리는 원주민만 남을 뿐이다. 너무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다를바 없다...

나도 군대 가서 선임에게 제일 먼저 들은 조언이 뭐 할 줄 안다는 것을 들키지 말라(?)였는데, 아마 그 공악의 경우 “매크로를 만들어서 5분 만에 끝내고, 8시간 동안 작업 하는 척하며 빈둥거린다.”가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었을 것이다...

https://twitter.com/kcanari/status/105820688822178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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