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건 아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거의 마지막 날 갑자기 나온 키에사의 유베 이적입니다. 유베는 이번 이적에서 알짜배기 영입을 조용히 진행했다 봅니다. 인테르가 슈크림을 토트넘에 판다, 콘테가 슈크림과 브로조비치를 첼시에 제안해 캉테 데려온다 이런 무성한 버즈와는 달리 슈크림은 잔류했죠.
어쨌든, 투토스포르트를 보니 피오렌티나 팬들이 분노해 구장에 "너를 키워 주고 보호해 주고 더 크게 만들어 준 팀을 배신한 자, 팀에게 존중이 없다. 피렌체는 더 이상 너의 집이 아니다, 불명예"이라는 현수막을 벽에 붙입니다.
https://m.tuttosport.com/news/calcio/calciomercato/2020/10/06-74602168/chiesa_striscione_dei_tifosi_della_fiorentina_ci_hai_tradito_/


092825748-c2ff4d37-ce25-40fa-a977-98634c



바지오 이후 2017년 베르나데스키의 유베행 이후 다시 불붙었네요. 2012년 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와 계약하러 가던 베르바토프를 유베가 하이재킹하려던 일도 있기는 했죠. 그 때 공항에서 기다리던 피오렌티나 팬들이 당혹했었죠. 키에사는 아버지도 피오렌티나 선수라 더 충격적인 듯. 바지오는 팔린 거고 당시 구단주 비토리오 체키 고리는 감옥도 갔다가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제작자로 자막에 오르더군요.



가제타를 보니 피오렌티나 디렉터는 보답없는 사랑으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 갈 수 없다며 경제적으로 60m은 좋은 이적이었다고 평가.

가끔 이탈리아 축구 기사 읽다 보면 잉글에 비하면 너무 감성 돋음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9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6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793
113935 궁금)전람회 멤버의 와이프에 대해-펑 [6] 오키미키 2012.09.19 4127
113934 [벼룩] 3층 남향 볕 잘 들고 풀옵션 5평 전셋방 벼룩합니다(...) [8] 01410 2012.02.16 4127
113933 클로이 모레츠와 아리엘 윈터 [3] 가끔영화 2011.04.18 4127
113932 [인증샷] 영화보고 책읽고 10년정도 모은것들입니다. [7] 무비스타 2011.02.19 4127
113931 보일러 동파 관련 질문입니다. [12] chobo 2010.12.14 4127
113930 [미모인증] 게시판도 꿀꿀한데...셀프 사진 투척 [34] 레옴 2011.01.27 4127
113929 요새 만화책대여점이 잘 안보이네요. [16] 교집합 2010.09.20 4127
113928 참치집에서 실장님 번호 딴 얘기. [15] Paul. 2011.01.27 4127
113927 <아저씨> 봤어요 [11] taijae 2010.07.27 4127
113926 가수 장은숙, 네이버 검색어 1위 네요 [3] espiritu 2013.09.15 4126
113925 결혼(을 하게된) 이야기 [25] inyosoul 2015.04.29 4126
113924 [듀9] 우울증과 운전면허 취득 관련... [4] 에아렌딜 2012.01.04 4126
113923 세계가 본다. 트레이닝 복 자제해달라 [9] 아비게일 2010.11.05 4126
113922 오늘 슈퍼스타k2에서 제일 의외였던 사람... [2] 주근깨 2010.10.16 4126
113921 [슈스케 잡담]프로듀서의 역할이 참 크군요 [13] 오토리버스 2010.10.09 4126
113920 링고님이 삐치셨군요 [11] 가끔영화 2011.01.27 4126
113919 이거이거 앵두 맞죠?!!!!! [16] 아.도.나이 2010.07.05 4126
113918 [완전바낭] 맥도날드에서 홀로 점심 [13] 킹기돌아 2012.09.05 4125
113917 삶에 불행감에 느끼는 아이가 왜 나를 낳았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요? [17] 기분좋은 향 2012.04.19 4125
113916 조규찬 놀러와 고정 출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종편) [8] 레사 2011.11.19 41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