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2020.09.16 19:55

예상수 조회 수:292

비틀즈의 Across the Universe의 가사죠.

결국 우리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사회또한 선의대로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자기 목적 달성을 위해 남의 환심을 사는 것도 힘들고요.

사실 사회를 정치나 투표로 바꾸는 것처럼 보여도 인과율에 의해 자연스러운 귀결에 따른 결과랄까요. 그래서 오히려 무리하게 자기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남의 행동을 교정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바꾸는 건 진정한 선의적 행동이지 선의로 포장한 정서적 폭력은 아니겠지요. 왠지 아래에서 했던 이야기를 비틀어서 반복하는 기분이 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66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9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422
113818 각시탈은 아예 질떨어진 막장드라마가 되어버렸네요... [8] 수지니야 2012.07.20 4069
113817 (살짝 19금) 디아블로3를 하면서 좋았던 점 하나 [6] chobo 2012.04.29 4069
113816 고대의대 성추행 피의 학생은 출교되어야 하는가? [24] 김리벌 2011.09.02 4069
113815 SNL 짐캐리 블랙스완 [4] 사과식초 2011.01.11 4069
113814 오프닝이 좋았던 영화 [58] 허파에 허공 2013.04.05 4069
113813 [연말대비] 소개팅 하실 분??? [14] 자본주의의돼지 2010.12.01 4069
113812 시라노 손익분기점 돌파했어요. [10] 감자쥬스 2010.09.28 4069
113811 아네트 베닝이 임신 때문에 캣우먼 역을 포기했던 건 유명한 일화이고... [4] 감자쥬스 2010.09.10 4069
113810 오늘 내여자친구는구미호 [86] 보이즈런 2010.08.11 4069
113809 [듀나in] 염세적이고 절망적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2011 2010.08.24 4069
113808 착하다는건 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28] 씁쓸익명 2013.08.13 4068
113807 손학규 문재인 찬조 연설 전문 [16] centrum 2012.12.12 4068
113806 여러분은 유명한 화가인데 별로라고 생각하는 화가가 있으신가요 + 잡담들.. [36] 소전마리자 2012.11.03 4068
113805 유명기업들의 과거와 현재 로고. [9] 자본주의의돼지 2012.07.21 4068
113804 [게임잡담] 공효진씨, 이러지 마세요. [6] 로이배티 2012.04.26 4068
113803 [건프라] PG더블오 스탠드 고정핀 파손 후 복구;; [7] Mk-2 2011.03.26 4068
113802 고지전 보고 왔어요. [7] 감자쥬스 2011.07.16 4068
113801 태만한 배우에게 용서는 없다 [6] 아이리스 2011.03.03 4068
113800 [바낭]다른 사람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 [4] 오토리버스 2010.09.05 4068
113799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 [5] bap 2010.06.23 40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