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건 오로지 진영 논리뿐이죠


현재 민주당이 대통령과 국회 180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와 각을 세우고 있는 야당과 검찰, 조중동 등의 권력도 결코 만만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 저쪽의 비판을 새겨들어 자기 허물을 고치는 계기로 삼으려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적의 말을 듣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일본 이에야쓰의 말을 조갑제가 인용)만 되뇌고 있어요.


그걸 나무랄 수도 없는게 저쪽 말 받아들이다가 밀리고 밀려서 목숨까지 내준 사례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결국 남는건 죽기살기의 싸움뿐인데 이게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네요. 이건 외부의 적 앞에서도 합칠거 같지 않으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13
113472 출근하기 싫네요 [8] Sonny 2020.09.21 794
113471 [잡담] 책 한 권을 읽기까지. [3] 잔인한오후 2020.09.21 512
113470 오늘의 일기 (남자들...) [46] Sonny 2020.09.20 1553
113469 여러가지 든 우거지국을 3일 연속 먹었더니 [1] 가끔영화 2020.09.20 343
113468 호밀밭의 파수꾼 집필기간이 3주 걸렸다는 말도 안되는 책 소개를 봤습니다 [1] 하워드휴즈 2020.09.20 580
113467 잡담 - 이근대위와 사나이의 자세 예상수 2020.09.20 474
113466 헬기 기종이 무엇일까요 [2] 가끔영화 2020.09.20 265
113465 골드디거, 페미니스트, 양자온라인게임 [9] 안유미 2020.09.20 1174
113464 더럽고 치사하면 연예인 안하면 된다 사팍 2020.09.20 619
113463 [영화바낭] 김기영 감독 전설의(?) 영화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를 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20.09.20 936
113462 인류의 미래는 밝지 않다 [1] 예상수 2020.09.19 547
113461 테넷 보다가 졸으신 분 있나요? 예고편 스포 [2] 하워드휴즈 2020.09.19 464
113460 반년 만의 식사모임을 묘사하기 [5] 어디로갈까 2020.09.19 829
113459 듀나 게시판 데이터 유출(노출?) 경고가 뜨네요 (해결) ssoboo 2020.09.19 475
113458 애니메이션 뮬란이 특별한 이유 [1] 사팍 2020.09.19 695
113457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8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0] 낭랑 2020.09.19 858
113456 병장 회의 "연장 불가" [3] 사팍 2020.09.19 1048
113455 잡담...(아이랜드, 주말, 플레이스테이션) [1] 안유미 2020.09.19 471
113454 [금요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노스포) [6] Lunagazer 2020.09.18 727
113453 <우주전쟁>을 다시 보았습니다 [17] Sonny 2020.09.18 7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