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16:41
마티 맥플라이 엄마가 외계에서 온 오리 만나 어둠의 대마왕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하워드 덕은 오리들이 인간처럼 행동하는 행성 출신인데 노스탤지어크리틱은 <환상특급>에피같은 설정이라고 합니다.https://youtu.be/cEaPUP4MkjQ
리아 톰슨은 연기도 잘 하고 밴드 리더로 나와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연주해요. <탑 건>의 초반과 마지막에 얼굴 비추던 팀 로빈스가 너도 과학자로.
https://youtu.be/e0oeY1KMY9U
괴작이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재미없지는 않아요.
It's a bird, it's a plane 로빈스가 하워드 오리 만나고 한 대사는 슈퍼맨 대사.
"도라,도라,도라"도 인용되고요.
저는 오리갑이 생각나더군요. LG 팬 오리갑이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보고 컨셉을 그렇게 ? 오리갑 직접 봤고 사진도 찍었었죠. 그 날 LG가 졌던가.
2020.07.29 16:46
2020.07.29 22:21
2020.07.29 18:19
2020.07.29 22:22
2020.07.30 10:11
친구에게 속아(?) 베타맥스 방식 비디오 플레이어를 사오신 아버지 덕에 비디오 대여점에서 영화를 빌려 볼 수가 없어서 공테이프에 재밌어 보이는 영화는 일단 녹화해놓고 수백번 돌려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되게 재밌을 줄 알고 녹화해버리는 바람에 최소 50번 이상 본 영홥니다. 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콘서트 장면이네요. 하워드 '더 덕'을 반복하는 후렴구 때문에 몹쓸 드립을 치게 되었던(...)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 톰슨이 오리에게 사랑을 느끼는 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ㅋ
2020.07.30 13:14
어제 궁금해 하시더니, 바로 찾아 보신건가요? 빠르시네요.
캐릭터 디자인을 빼고 보면 그럭저럭 재미있는 오락물이었죠.
아무래도 캐릭터 디자인을 빼고 볼 수가 없어 결국 폭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