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14:59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001
"~~~기어 나오면 또 밟는 거지.~~~"
카톡 내용 중에...
무섭다. 무서워.
2020.07.29 15:26
2020.07.29 16:44
2020.07.29 18:05
굿모닝충청이 리얼뉴스의 길을 따르나요 ㅎㅎ 사실 관계야 재판에서 확정되겠지만, 피해자가 가해자와 그 주변 인물을 사회적으로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심정이 그렇게 이상하고 무서운 일인가 싶네요.
오늘 언론 플레이 열심히 나왔던 주례를 부탁했다느니 하는 내용은 가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1심 재판에서 인정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하고요. 오늘 기사를 주도한 만화계 성폭력 진상규명위원회나 성평등시민연대는 오늘 나온 성명이 첫 성명이라죠. 억울하면 2심에 집중하는 게 옳은 전략인 것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2020.07.30 01:04
가해자가 이의제기를 했을까요?
2년 전에 벌써 사과문을 쓰면서 자취를 감췄는데요.
하지만
가해와 별개로 이런 카톡이 오간다는게 참 무섭네요
2020.07.30 21:32
자취 안 감췄습니다.
SBS 보도 이틀 뒤 박 화백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 작가에게 공개 사과했다. 사과 후 박 화백은 S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소송을, 한예종 측에는 징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성추행 및 성희롱을 한 사실이 없다며 입장을 바꿨다.
출처 : 미디어오늘
2020.07.30 01:48
경향신문에서 가짜 미투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다시 써서 이슈가 된 거 같은데요.
감당하기 벅찼는지 기사를 올렸다가 내린 것도 이해가 안 되네요
요즘 경향신문 수준이 찌라시보다 못하긴 하지만 과거에 미투가 저런 식으로 제대로 된 녹취록도 다 감춘게 사실이라면 제대로 조명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2020.07.30 01:59
미투나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핵심은 세력과 세력의 싸움을 젠더 이슈로 해결하려 했다는 것이죠.
뭐 죄있는 사람은 죄를 받으면 되지만 그걸 낄낄거리며 자기편에 유리하다며 카톡을 해대는 것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0.07.30 09:44
2020.07.30 19:31
그 논리로 한 사람이 완전히 밑바닥까지 가서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었죠.
그런데 경향신문이 그렇게 한 명을 완전히 골로 보냈던 그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면 이유가 있겠죠.
석연치가 않네요...
왜 다 끝난 미투사건을 탐사전문기자가 파고들었는지, 왜 경향신문은 그걸 보도했는지, 그래놓고는... 다시 데스크에서 올라온 기사를 삭제한 이유도 궁금하네요.
탐사전문 기자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모양인지 다른 방송을 통해서 발언을 할 모양이네요.
어쨌든 미투사건을 가지고 정치질하는 건 정말 저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