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9 15:00
위근우 기자의 컬럼이 나와버려서 "에이 내까짓게 이게 다뭐야"하는 심정으로 링크를 올립니다.
게임전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비극적 아이러니를 담아낸 위대한 속편
허지웅씨를 위시한 많은 분들이 헛다리짚었던 파트를 잘 집어주셨네요.
논쟁에 피곤함에 이런 걸작을 포기한다는 건 안타까운일입니다.
뱀발. 역시 진주인공은 애비였던것입니다. 파더말고요!
2020.07.19 19:25
2020.07.19 19:48
아마도 끝까지 게임을 하지 않고 쓴건 아닐까해요. 허지웅씨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굉장히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2020.07.19 19:40
2020.07.19 19:46
분명 리마스터라고 내겠지요. 소니 이자식들. 하지만 전 이제 엑스박스의 품에 귀순하기로 했습니다.
2020.07.19 21:47
2020.07.20 18:14
제작책임자인 닐 드럭만의 광역도발이 불필요한 논쟁에 기름을 부은 면이 있긴했습니다만 저는 작품내적으로 전달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라스트 제다이나 조커를 둘러싼 논쟁때와 비슷한 현상이 아닌가싶습니다.
2020.07.19 23:34
2020.07.20 18:21
게임플레이 면에서도 이야기와 레벨디자인이 절묘하게 붙어있죠. 위근우 기자는 스토리라인에 집중했습니다만 기술적인부분 게임구성 음악 미술 거의 모든면에서 칭찬할 수 밖에 없었던 게임이에요.
2020.07.22 01:55
2020.07.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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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된 허지웅씨 평을 보니 역시 자기 맘에 안들면 "가르치려든다"는 표현으로 폄하하는 건 그냥 온라인 커뮤니티 팬보이나 나름 유명한 평론가나 마찬가지네요.
스토리텔링이 들어가는 매체에서는 작가가 뭔가 자기의 생각이나 메시지를 관객, 독자, 게이머에게 전달하는게 당연한건데 꼭 저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