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16:36
무슨 후기일까요.
듀나게시판 버전 투따우전 트웨니.
선거 끝나고 게시판 보니 와,
이건 양쪽의 소감도 아니고...이번 결과가 다행이고 반가운 일인 분들이 왜이리 많아 보이나요.
여기서 제가 안철수 영업하고 싶어하고 유투브 지식의 칼 들이밀었군요.ㅋㅋ
정치외 글은 관심을 모으기도 힘들어 한번 쓰려면, 정성과 센스를 쥐어짜던가 반응을 기대말고 게시판 페이지 넘기는 데 의의를 둬야하고.
저사람은 진보니 스킵 저사람은 보수니 스킵
그런 줄을 모르고...영화게시판인 줄 얼쩡거렸네요.
저도 같이 씹으면 더 맛있고 심지어 위로가 되는 그 심정 모르진 않죠. 어쩌면 제 무신경함과 폭력성이 돌고돌아 나에게 온 것일 수도 있고.
암튼 여기는 영화낙서판은 아닌 걸로 ㅎㅎㅎ
옹졸하고 평범이하인 저는 정말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2020.04.16 16:46
2020.04.16 16:54
2020.04.16 16:57
2020.04.16 17:07
객관적인 허용과 불허의 관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여기 주인도 아니고 누구를 허용하고 말고 할 입장이 아니에요. 본인 맘에 들지도 않는 곳을 왜 자꾸 '얼쩡'거리는가를 궁금해 하는거죠. 안철수 영업이야 지구 어느 곳에서도 잘 안될건데, 정말 세상에는 내가 이해 불가한 다양한 사고방식이 있다는걸 참으로 느끼네요. 양쪽의 소감이라니 여기서 미통당 소감이라도 기대했다는건지..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정치를 잘 모른다 해도 공유할 수 있는 일반 상식적 관점이 있는데, 이 분과는 그 자체가 불가해보여요. 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토를 달아둬야겠죠? 아.. 안드로메다.
2020.04.16 17:16
2020.04.16 17:25
당사자가 본인 놀리는 걸로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황교안이나 안철수나 그 사람이 놀림감이 되었지 그를 좋아하는 사람을 놀리는 건 본 적이 없는데요. 밈이 되었다는 건 논쟁거리조차 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조중동을 존중하지 않듯이 존중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매번 다른 정치관점으로 논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획일화를 강요한다는 건 앞뒤가 안맞습니다. 누가 어떻게 강요하나요? 커뮤니티에 따라 다수의 성향이 존재할 뿐이죠. 그리고 왜 여기 있느냐는 궁금증까지 에티켓 위반이라고 문제삼는 것 동의 못합니다. 제가 누구보고 맘에 안든다고 나가라고 하지 않았고, 그럴 권리도 없습니다.
2020.04.16 17:30
2020.04.16 17:32
얼쩡거린다는 건 제 표현이 아니라 유저 본인의 표현을 가져다 쓴 겁니다. 소수 의견이리고 해서 비판하지도 못한다는 것 또한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2020.04.16 17:18
2020.04.16 17:22
정치인은 본인 부고만 빼면 자주 이름이 불리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도 라이브 시청자수 계속 카운트 하면서 '평일 낮인데 이렇게 많이 봐주시고 계세요' 라고 할 정도인데 링크를 단게 국민의당에 도움이 되었으면 모를까....
그리고 저의 어떤 행동이 키드님을 인격적으로 무시했나요? 알려주시면 반성하겠습니다. 미처 생각 못했을수도 있으니.
2020.04.16 17:25
2020.04.16 17:28
안철수는 정치인으로서 그정도는 감수해야할 위치이고, 안철수 뿐 아니라 황교안씨도 같은 대상이었죠. 이은재나 나경원, 오세훈도 올린적 있고...
그런데 왜 안철수 지지자만 안철수에 대한 글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시는 건지...
안철수 조롱하지 말라고 해서 일주일동안 안철수 글 안올린다고 했는데, 그런다고 키드님이 딱히 안철수 홍보글을 올리시는 것도 아니였고요
2020.04.16 17:40
2020.04.16 17:47
2020.04.17 08:33
차명진 같은 사람에게 3의 길을 찾아준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걸까요? 안철수야 당연히 3의 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만은...
2020.04.16 17:22
2020.04.16 17:26
맞아요... 예전 듀게 오프 나갔는데 골수 개신교에 한나라당 지지자인분이 듀게 좋다고 나오셨던 적도 있습니다.
2020.04.16 17:56
2020.04.16 18:03
2020.04.16 18:30
무슨 뜻인지 알고요, 이 분이 게시판의 뭐가 맘에 들었든 사실은 누구보다도 정치적인 관점에서 게시판을 본다고 생각한다는 제 생각을 적은 겁니다.
2020.04.16 17:29
2020.04.16 17:37
정의당 지지자가 오히려 벼슬 아닌가요? 뜬금없이 아무데나 민주당, 민주당 지지자 갖다 들고 오는 건 본인이잖아요. 지금도 보세요. 열등감 그만 표출하세요. 저는 민주당을 찍은 적은 있어도 당원도 아니며 특정 정당 지지자로 자의식을 가져본 적도 없습니다. 정의당을 찍은 적도 있으나 앞으로는 안그럴 것 같군요.
그래서 소수정당이라고 거대정당 입장에서 비난하는게 아니라 내 상식선에서, 내 할 말 하는겁니다. 남의 의견을 맘에 안든다고 함부로 매도하지 마세요, 진보 벼슬아치님. 내가 하는 건 정당한 비판이고 남이 하는 건 막말이고 공격성향인거고, 네, 항상 옳으신 진보님.
2020.04.16 17:05
키드님이 무신경하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투표 결과 보면 아시겠지만 30~40대는 여당 지지성향이 강하고 듀게는 다른 게시판보다는 정의당이나 녹색당 같은 소수정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그 소수정당에 국민의당은 포함되지 않고요. 그러니 키드님과 비슷한 생각 가진 분을 만나기 힘든 건 당연해요. 안철수는.. 싫어한다기보다 놀림감이 된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그리고 지식의 칼을 보수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베 극우 유튜버도 어쩌다 한번씩 맞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직접 확인하고 싶지 않고 조회수를 올려주고 싶지도 않거든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일 거예요.
2020.04.16 17:17
지식의 칼, 정규재TV, 신의 한수, 가로세로 연구소 같은 방송 굳이 보고 싶지가 않아요. 키드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태극기부대나 일베와 동급이거든요. 그 동안의 언행을 생각해 보면 안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죠.
2020.04.16 17:08
탑다운으로 보면 듀나의 영화낙서판인 사이트이고,
그 속에 있는 게시판 중의 메인 게시판격인데, 여기엔 어떤 글이나 올릴수 있는 거죠.
영화이야기만 있어야 하는 게시판은 아닌거죠.
그럼, 바낭은 왜 있겠어요. 이러저런도 있고, 그냥저냥,,,
2020.04.16 17:15
미통당을 대변하는 소감은 엠팍 같은데 가면 찾아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국민의당을 대변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국민의당은 아에 공식 방송에서도 '생각나는거 뭐 있어요? 의료봉사랑 마라톤 뿐입니다' 라는 말로 넘어가니.
2020.04.16 17:20
2020.04.16 17:23
그 사람 비례 4번으로 나와서 떨어진 거 아닌가요?
2020.04.16 17:24
2020.04.16 17:25
비례 4번 김근태 이야기라면 안되었습니다. 비례 3번에서 짤렸어요.
진짜 국민의당 홍보 제대로 안되었나봅니다.
2020.04.16 17:27
2020.04.16 17:25
그럼 지금까지 듀게 성격도 모르고 안철수를 홍보하려고 하셨던거에요?
듀게가 상당한 정치색을 가진 리버럴+좌파가 다수를 차지한 사이트였던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홍보를 하시려고 하면 여기 평균적인 유저들이 혹 할만한 소재를 가지고 오셔서 하셔야지, 게시판 대다수 유저들과 맞지도 않는 건수를 가져와 홍보해놓고, 그게 안 먹힌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참...
2020.04.16 17:34
2020.04.16 17:36
2020.04.16 18:01
저는 선거에 관계없이 영화게시판이라고 생각하고 영화 관련 글을 올립니다. 정치글 안 쓰고 영화 관련 글 올린다고 막는 기능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어요
2020.04.16 18:08
문재인의 토론 방식을 조롱하는 사람이 많고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면 같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실거 아닌가요?
그냥 영업 실패로 장사 접으시는건데
뜬금없이 영화게시판 얘기가 왜 나오는지..
2020.04.16 19:09
키드님 넘 맘 상해하지 마시고 바람이라도 좀 쐬고 오세요.
안철수란 유명인을 이정도 선에서 놀리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키드님 마음의 상처는 나름대로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듀게에 대한 애정을 재는 척도가 따로 있진 않겠지만 다른 회원들보다 영화관련 글도 많이 올리시고 댓글도 많이 다시면서 애정을 쏟으신 키드님인데 갑자기 첨보는 닉이 등장해서 왜 여기서 얼쩡대는지 모르겠고 가장 정치적으로 게시판을 바라보는 회원이란 댓글은 좀 뜬금없네요.
2020.04.16 20:12
저 말씀이신거 같은데 저는 그쪽을 처음 봅니다만..? 얼쩡댄다는 건 본문의 글쓴이 본인의 표현을 갖다 쓴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니 본문 한 번 더 읽으시고요. 제 댓글을 뜬금없다고 생각하는게 그쪽의 개인 의견인 것처럼, 이 분이 이 게시판을 정치적으로 바라본다는 것도 이 글과 이 분의 그간의 활동을 보고 제 개인 의견 적은 겁니다. 눈팅족은 뭐 게시판에 애정도 없는거고 글도 적으면 뜬금없는게 되고 뭐 그쪽 기준에서는 그러는 모양이네요. 유치하고 텃세 쩌네요.ㅋ 글이나 많이 올리는 닉이 그러면 또 모르겠으나..
2020.04.16 20:49
영화 게시판은 정치 중립의 의무라도 있어야 하나요? 그런 게시판에서 왜 특정 정파 영업을 하신건가요? 영화게시판은 어때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듀게를 조금이라도 지켜보셨다면 어떤 성향의 게시판인진 잘 아셨을 텐데.. 반문 성향의 글을 꾸준히 올리는 몇분 때문에 착각하셨나 싶네요.
듀게에서 보수 성향의 유저는 늘 1:N으로 싸울 각오가 되신 분들이었죠 ㅎㅎ 딱히 듀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딜가나 그렇죠.
그나마 듀게는 반대 성향의 유저에 대해서도 비아냥거리긴 해도 최소한 토론을 거의 항상 받아주는 곳이잖아요.
2020.04.16 21:10
우와 댓글 엄청나네요. 기분좋으시겠어요. 부럽 ~
2020.04.17 00:15
2020.04.17 10:34
총선결과가 전체 지지율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봐야죠. 딱 국민의당 당선자 자리수만큼 지지자 비율이 있다고 볼 때 어느 게시판이나 이번 총선 결과를 그 당 입장 관점에서 걱정하는 사람들은 찾기 힘든 것 아닌가요? 그 게시판이 국민의 당 지지자 모임 같은 게 아닌 이상. 반대쪽 입장이라면 미통당 지지자들을 훨씬 더 찾기 쉬울텐데 그마저도 극명한 지역구도나 세대 구도때문에 특정 지역이나 특정 세대가 모이는 게시판에 가셔야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대한민국 인구 다수가 몰려 있는 수도권 일반, 그리고 젊은 층과 중장년층에 미통당 지지자가 별로 없습니다. 이 게시판이 영화 게시판이기 때문에 양쪽의 입장이 공평하게 나올 거라는 기대를 처음부터 하셨다는 게 좀 의아하군요.
2020.04.17 12:00
2020.04.17 13:10
정치글이나 댓글은 일단 기본적으로 배틀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구요.
또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정치 관련 글에선 날선 공격과 비아냥이 기본이라... 듀게는 차라리 무난한 편이죠.
그냥 정치 이슈는 이런 거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전처럼 영화, 드라마, 일상 잡담 같은 거 많이 올려주세요. 뻘글 전문 제가 열심히 댓글 달아드릴게요. ㅋㅋㅋ
2020.04.17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