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었던 레토르트와 외식

2020.03.19 18:23

예정수 조회 수:833

요리하는 게 갈수록 귀찮아서 밀키트나 간편식을 배달해서 렌지나 오븐에 조리하여 먹습니다. 자주 그러지는 않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7개 이상 되는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외식 기분 내고 싶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그렇게 한 달 정도 먹는 편인데... 컬리의 경우 지난 번 코로나로 주문이 폭주했을 때 취소를 했음에도 중복 배달이 되어서(...) 반품도 못하고 그냥 저희가 먹게 되어버렸죠...; 컬리 콜센터 분들이 애써주신 게 고맙지만...;;

최근에는 컬리에서 시킨 멘보샤와 유산슬도 괜찮았고, 헬로네이처에서 시킨 민물장어도 괜찮게 먹었네요. 다만 아나고로 불리는 바다장어도 먹어봤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원래 바다장어가 그런 거였나 싶네요. 특별히 애정하는 요리가 있다면 뽀모의 라자냐 입니다. 저는 라자냐 먹어본 횟수가 손에 뽑을 정도였는데 이런 기회에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외출을 꺼리다보니 어디 나가서 먹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2월경 서울대입구 근처 샤로수길 맛집이라 불리는 텐동 집에서 먹은 텐동이 아마 최근에 가장 가까운 외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최근 나가서 먹은 거라면 KFC에서 먹었던 갓양념 블랙라벨 치킨이랄까요. 이거 야밤에 1+1행사하는 시간에 먹으러 가면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 그런데 전 맥주 안마시기로 해서 말이죠ㅠㅠ

여러분도 최근 맛있게 드신 음식이 있다면 한 번 알려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5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822
111807 [바낭] '26만명'에 대하여 [14] 로이배티 2020.03.20 1890
111806 리세션 & Boeing theforce 2020.03.20 320
111805 [코로나19] 일본의 미스터리가 곧 풀릴 거 같아요 [10] ssoboo 2020.03.20 1800
111804 [KBS1 동물의 왕국] 고양이 이야기 [1] underground 2020.03.20 674
111803 영화광의 세가지 단계 [1] 사팍 2020.03.20 491
111802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 일정 [4] 보들이 2020.03.20 913
111801 ‘텔레그램 N번 방 사건’ 자체가 뭔가 이해가 어려운 분들 ? [25] ssoboo 2020.03.20 1894
111800 [한국갤럽]더불어시민당 33% vs 미래한국당 23%..지지도 격차 10%p 왜냐하면 2020.03.20 597
111799 재택근무, 고양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사재기 광풍 [10] 양자고양이 2020.03.20 1282
111798 이런저런 일기...(금요일) [2] 안유미 2020.03.20 431
111797 정의당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네요. [19] 가라 2020.03.20 1322
111796 희망과 통합의 정치실현을 위한 1차 제언 [2] 키드 2020.03.20 350
111795 주간(?) 안철수 소식 [17] 가라 2020.03.20 888
111794 한미 통화스와프에 관련한 중앙일보의 글 두 편 [4] 좋은사람 2020.03.20 718
111793 로버트 패틴슨이 나온 디올 옴므 광고 보셨나요? 영상 [8] 하워드휴즈 2020.03.20 1001
111792 대만현대사 애니메이션 [1] waverly 2020.03.20 357
111791 정의당 - 게임업계에선 권고사직이란 사실상 해고 [29] 도야지 2020.03.20 1581
111790 단신 [4] 칼리토 2020.03.19 587
111789 우리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_대리게임 왜 논란인가? [7] 사팍 2020.03.19 706
111788 한국에서 크라이테리온채널 보는 법 있나요? [4] 예정수 2020.03.19 10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