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옆에 둔다는것.

2020.03.16 21:28

크림카라멜 조회 수:831

산다는 것은 또한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그래서 인생이 허무하다는걸 깨달았어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도 없고 그렇기에 너무 애쓸 필요도 없다는걸.


이제서야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고  이런 상태가 되니까 비로소 삶이라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과 일들에 치여서 감정이 요동치고 불안해질 수 있겠지만 한번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인생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것 같아 기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75
111962 예술의 전당 온라인 상영회/ 발레 지젤/ 4/3(금), 20시부터~ (120분) [1] 보들이 2020.04.03 373
111961 혹시 직장에 가서 데워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 있을까요? [17] 산호초2010 2020.04.03 1051
111960 워해머 40k 팬필름 [2] 날다람쥐 2020.04.03 407
111959 안철수는 왜...? [12] 가라 2020.04.03 1314
111958 [회사바낭] 비상경영 [10] 가라 2020.04.03 1017
111957 글로벌 시대에 봉쇄가 불러 일으키는 일들.. [9] 보들이 2020.04.03 1247
111956 어떤애가 나한테 왜 그러고 다니세요 [1] 가끔영화 2020.04.02 1261
111955 <부산행>의 후속작인 <반도> 예고편이 나왔네요. [7] 부기우기 2020.04.02 1106
111954 요즘 시국에 인터넷에서 꼴보기 싫은 인간들 [4] 메피스토 2020.04.02 1246
111953 [코로나19] 스위스, 북한에 코로나 방역품 지원 [1] ssoboo 2020.04.02 748
111952 출구조사 취소 or 강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표정연습 2020.04.02 784
111951 안철수 대표의 '희망 스트레칭'...400km 국토 대종주 시작 [5] 도야지 2020.04.02 898
111950 코로나 이모저모 (일본, 중국, 영국, 북유럽, 투르크메니스탄 外) [19] tomof 2020.04.02 1045
111949 주식 단상 [4] 칼리토 2020.04.02 756
111948 감염자가 없다는 북한에 손 소독제는 왜 보내는 거예요? [49] 겨자 2020.04.02 1694
111947 저는 진중권 교수가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고요 [7] 도야지 2020.04.02 1254
111946 내면의 어린아이 [13] 호지차 2020.04.02 807
111945 바퀴벌레 같은 머저리들이 싹 사라졌네요 [9] 도야지 2020.04.02 1134
111944 이런저런 락다운 일기...(압력과 한계지점) [3] 안유미 2020.04.02 635
11194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0.04.01 10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