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레기가 친 사고

2020.02.18 13:14

ssoboo 조회 수:1006


1.

일단 조선일보 기레기가 저 29번 환자 신상을 어떻게 알게 되어 집까지 찾아 간거죠? 

질본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들을 통해서 또 누출된거라면 재발방지책을 세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담당 공무원들 중)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 지게 하구요.

한편, 조선일보는 전염병 취재윤리강령을 또 위배한건데 기자집단에선 미디어 오늘에서 ‘논란’이 있다 정도만 언급한게 전부에요?

질본은 방역행정을 교란한 조선일보 기자와 연루된 공무원들을 색출해서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29,30번 환자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것과 접촉자와 동선이 그 전과 비교해 늦게 공개된 것도 참 이상합니다.

이전 사례들에서 보여진 질본의 대응에 비해 뭔가 이상해요.  딱히 매뉴얼 기준이 바뀐건 아닐텐데?

일단 의심이 가는건 29,30번 환자가 역학조사팀의 조사에 매우 비협조적이거나 조사에 매우 까다로운 환자일 가능성이 높은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냥 보통의 그 나이 또래 노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감안하면 말이죠. 그 와중에 감염 이후 ‘집회’ 참석을 한 전력도 나온다는데;


3.

그런데 30번 환자와 조선일보 기레기가 접촉 한 것들 두고 몇몇 언론에서 방역망이 허술하다는 비난을 했더군요.

와! 이 눈물겨운 동업자 정신이라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9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9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262
111501 (회사바낭) 문자로 받은 회사 코로나 추가 지침 [4] 가라 2020.02.25 1201
111500 무사히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11] 가을+방학 2020.02.25 884
111499 코로나, 뉴스를 피했지만 [10] 산호초2010 2020.02.25 988
111498 코로나의 유탄 [20] 칼리토 2020.02.25 1309
111497 오늘자 역대급 퍼포먼스 [3] 라인하르트012 2020.02.25 904
111496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 민생당 [5] 가라 2020.02.25 578
111495 회사 코로나 대응 지침 떨어졌는데... [16] 가라 2020.02.25 1533
111494 하비 와인스틴 유죄판결 [10] mindystclaire 2020.02.25 812
111493 [게임바낭] 결국 엔딩을 본 반지의 제왕 게임 '섀도 오브 워' [4] 로이배티 2020.02.25 564
111492 개인적으로 뮤지컬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 뮤지컬은 보고 나서도 찜찜합니다. [14] 얃옹이 2020.02.25 1591
111491 신천지 시설 구글지도 [1] 예정수 2020.02.24 767
111490 영자원 평론가들의 2019년작 10선 리스트 [7] 예정수 2020.02.24 995
111489 [관리] 게시판의 광고글과 그 이외. [9] 엔시블 2020.02.24 681
111488 코로나 잡담 [2] 메피스토 2020.02.24 549
111487 게시판에 광고가 늘어난 거 맞죠? [3] 아리아 스타크 2020.02.24 600
111486 [코로나19] 새삼 일상이란 참 소중한 것이군요 [9] ssoboo 2020.02.24 982
111485 음악웹진들의 2019년 올해의 트랙, 싱글 또는 앨범 [1] 프랜시스 2020.02.24 509
111484 코로나오는 잡설들 [9] Sonny 2020.02.24 927
111483 신천지를 옹호하고 싶어도 [12] 양자고양이 2020.02.24 1267
111482 방탄소년단 초동 300만 돌파 [1] 왜냐하면 2020.02.24 4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