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15:51
2020.01.22 16:01
2020.01.22 16:45
구체적인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가서 직접 물은 있는 곳마다 다 틀어봐야겠네요.
관리비 안에 TV나 인터넷 포함이 꽤 있던데 이건 그냥 설치되어있는 와이파이 써야한다는 얘기인지...이것도
물어봐야겠네요.
2020.01.22 16:22
등기부등본 확인 가능하긴 한데 그것도 몇백원 정도 수수료가 있는지라, 일단은 부동산에 대출이 얼마나 있는지 등을 확인만하고 계약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부동산에서 보통 계약일자에 발급해서 확인해주긴 합니다. 월세에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가는 곳마다 모든 걸 확인할 수는 없지만, 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각종 쓰레기는 어디에 버리는지, 도어락은 어떤건지, 햇볕은 어떻게 들어오는지, 환기는 잘되는지, 층수가 낮다면 방범창은 있는지, 도배장판은 해주는지, 간단한 문제가 있을 때 해결해줄 관리인이 있는지, 택배 맡아줄 곳은 있는지, 집주인은 어디 사는지, 화장실이 많이 춥진 않은지 등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네요. 건물 현관 보안(도어락/카드키)과 건물 내외 CCTV도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보일러 에어컨 등의 연차도 한번 보면 좋아요. 교체 시기가 가까워서 성능이 안 나오면 피곤하죠. 그러다 아예 고장나면 교체해 주긴 하겠지만 교체받는 것도 스트레스고요. 개인적으로는 벌레 여부가 늘 궁금하지만, 그건 살아볼때까진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20.01.22 16:46
메모장에 적어놔야겠어요. 건물 보안과 보일러 에어컨 연차등등 보통 때 생각은 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보려니 참 무모하게 덤빈거 같아요. 벌레는,,,, 살아보기 전까지 힘든거 같습니다;;
보일러나 시설물 고장에 대한 규정을 미리 공문서화할 수 있나요?
2020.01.22 16:55
2020.01.22 16:58
방충망은 안갈아주죠. 그래서 낡은 방충망 그대로 쓰고 있거든요;;; 바퀴벌레통이 있는 극악한 경우가;;;
형광등 켜봐야겠네요.
2020.01.22 17:23
거주중 시설물 하자 보수에 대헤서는 보일러, 에어컨 정도는 집주인이 해주는게 맞지만 -그게 동작하지 않으면 거주 자체가 안되기 떄문- 그 이외의 부분은 내돈으로 고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에 포함된 기본 시설물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집주인한테는 무조건 알리셔야 됩니다. 나중에 덤터기 안쓰실려면요..그걸 주인이 고쳐주냐 내돈으로 고쳐주냐는 다음 문제구요.
그리고 집주인이 무엇을 고쳐놓을테니 (혹은 제공할터이니)계약을 하자.고 하는일이 있다면, 그냥 그 말만 믿고 계약하는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계약서에 특약으로 넣어달라고 해야 합니다.
이사하는 과정에서는 짐을 다 빼니까 눈에 안띄던 그 집의 결함을 찾을수도 있는데, 그 경우 그 부분을 사진찍어놓고 집주인한테 반드시 이 부분은 내가 들어오기 전부터 원래 이랬다라는걸 명확하게 고지하는게 좋습니다.
니중에 이사나가는데 그부분을 입증못하면 내가 고치고 나가야 할수도 있어요.
또 하나 기본적으로 복덕방주인들은 주기적으로 중개수수료를 받을수 있는 원룸주인편이지, 딱히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걸 기억하세요. 복덕당 입장에서는 원룸세입자는 그냥 뜨내기 손님중에 한명일 뿐입니다.
원룸건물 집주인은 앞으로도 계속 새 세입자를 받을거니까 고정고객이지만요.
2020.01.24 01:09
등기부등본을 컴퓨터로도 확인가능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사하기 바로 직전까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부동산에다 알아볼 때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할까요? 오늘 보러간 집에는 관리비 포함항목과 계량기가 별도인지 난방을
무엇으로 하는지 정도 체크했습니다.
수압은 직접 물같은거 틀어봐야하는건가요?
너무 아는게 없으니까 어수룩하게 대충 훓고 나온거 같아서 마음이 찜찜하네요.
직방에서 매물들을 계속 보다보니 내가 원하는 조건이 좀 보이긴 하네요.
보증금 1000 월세 50
25m2이상 분리형 원룸. 가스보일러.
3층 이내. 베란다를 비롯한 수납공간이 있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