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09:05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긴 한데 이제 점점 반찬가게가 사라지고 있어요.
낮에 잠시 팔고 그만이라서 반찬가게 괜찮은 곳을 알고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요
백화점에서 파는 음식이야 맛있는거 알지만 너무 비쌀테고....
하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반찬 파는건 맞는건가요?
2020.01.22 09:14
2020.01.22 10:35
2천5백원, 3천원 정도의 반찬들인데,
그중 하나만 사서 드셔보세요.
그러면서 알아가는 거죠.
2020.01.22 12:24
백화점에서 파는 것도 제 입에 달기만 해서 그냥 만들어 먹고 맙니다. 그게 더 싸기도 하고요. 요새 gs25 편의점에 소량이지만 무말랭이, 메추리알 조림, 깻잎반찬 팔아요. 다이어트 신경 쓰시면 사 먹는 것보다는 만들어 드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아니면 한 그릇 음식 위주로 만들어 드셔도 되고요. 그래서 제가 아보카도와 삶은 계란 조합을 선호합니다.
2020.01.22 12:52
2020.01.22 13:15
2020.01.22 14:14
2020.01.22 22:34
저 가끔 사먹는데 먹을만 합니다. 영혼이 담긴 반찬같지는 않지만요. 기대치를 낮추고 먹으면 먹을만해요. 이것만해도 어디냐.. 이런 맘으로 드시면 성공합니다.
2020.01.22 23:16
2020.01.23 10:34
맛을 중시하느냐 가격을 중시하느냐... 에 달린 거죠 뭐. 마트 반찬도 못 먹을 건 아니긴 한데 한 십년쯤 전(이후로는 안 사봐서요;) 기억으로는 늘 간이 세고 맛은 별로라서 몇 번 사먹다가 말았어요.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라는 기분이 드는 맛이었달까요(...)
2020.01.23 10:42
2020.01.23 14:12
근데 저라면 게시판에 물어 보기 전에 한 번 사 먹어 보고 내 입에 맞는지 결정할 것 같은데요. 뚜레주르 빵 맛있나요 물어 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 체인점마다 차이가 있고 사람마다 맛있다고 여기는 것도 다르니까요. 고기와 채소만 구워도 한 끼는 충분해요. 주말에 날 잡아 장 봐서 간단한 밑반찬- 멸치볶음, 어묶볶음 이런 것 등등- 미리 만들어 놔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