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17:51
이거밖에 없는듯;;
2020.01.09 18:09
2020.01.09 18:23
네 맞습니다 ㅎ
2020.01.09 19:42
2020.01.09 18:18
일단 무슨 모욕을 당했단건지가;; 인사권자인 대통령과 장관에게 들이대다가 싸다구 처 맞은건 모욕 당한게 아니죠.
깡패가 웃통 까고 칼 부림질 하다가 경찰한테 진압 당해 수갑 차고 끌려 간다고 ‘모욕’을 당했다고 하진 않자나요?
말 나온 김에 이게 다 일개 외청장 하나의 발언이나 반응을 전하면서 ‘격노’니 ‘대노’니 하며 전달하던 기레기들 영향이 크지 싶어요.
2020.01.09 18:24
뭐, 모욕이란건 당하는 사람의 감정이니까요. 정당한 것이건 아니건 모욕당했다고 느끼면 그게 모욕인거죠
2020.01.09 19:34
모욕이라니요.
2020.01.09 20:01
모욕은 누가 당한건지 모르겠네요.
장관이 의견을 달라, 의견을 듣겠으니 내일 들어와라 라고 1시간을 사정(?)했는데도 안을 먼저 달라, 내가 들어가면 내가 아랫사람 같으니 제3의 장소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상사가 6시간을 기다리면 상관으로서 모욕감이 들것 같은데요.
당장 팀장으로서 팀원이 저 그거 못해요. 왜 그렇게 해요? 라고 하면 갑갑한데 말입니다.
2020.01.09 23:13
저는 어느 편도 아니지만, 비유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장관은 더 높은 상무나 전무 이사쯤 되고 아마도 총장이 팀장이겠죠. 팀장이 같이 일할 사람을 전무 맘대로 정한 거 같은데요. 협의도 요식행위라는게 너무 티나구요. 물론 총장이 원인 제공을 한 것도 있고, 장관 입장에서 나름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과정이 매끄러웠다고 보긴 어렵지 않습니까? 전통적인 지역 안배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서로 마이웨이 같아서 보기에 괴롭네요.
2020.01.10 00:51
2020.01.10 06:49
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팀장-팀원 역할 비유에 대한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구요.
다만, 회사원과 다르게 임기가 보장된 총장에게 해임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과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20.01.10 08:33
2020.01.10 01:25
2020.01.10 07:25
2020.01.10 09:10
'명을 거역하다'는 표현은 윤에게 붙여진 '대윤',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에게 붙여진 '소윤'... 윤이 상급자의 지시나 명령, 정책방향에 대해 화를 낼 때마다 붙여지는 '격노' 게다가 엄연히 국가직 공무원이라면 다들 도는 지방 발령을 '유배' 운운하는 표현보다는 훨씬 괜찮아보여요.
'명을 거역했다'는 다르게 '제 지시를 거부한 겁니다'로 표현할 수 있을텐데, 대윤이니 소윤이니 유배니... 이거야 말로 무슨 조선왕조500년에나 나오는 표현이잖아요? 그건 순화해서 대체할 말도 없고요.
https://funnypost.kr/issue/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45651
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