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TV로 무료영화인 꿈의 제인을 봤었어요.
제인을 연기한 남자배우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검색해보니(구교환) 감독겸 배우인 것 같네요.

1. 보면서 의아했던 것들이 있는데,
홈생활이라는 표현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소현이 제인이 가장인 집에서 여러명이 같이 가족을 구성해서 살더군요..
저는 이것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그런(?) 시설을 의미하는 건가 했었습니다.
근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소현이 또 다른 새로운 가족들을 만들며 홈생활을 하던데,
그때도 가장이 있고 '아빠'라고 불렀던것 같아요.
그래서 홈생활이 내가 아는(나라에서 등록되고 지원되는) 그 홈생활이 아니구나,,,라고 알게 되었어요.

2. 그리고, 또하나,
누군가 죽게 되었을때에 그냥 묻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건 법에 걸릴것 같은데,,,하면서 봤어요.
의사에게 사망선고를 받고, 구청같은데에 신고하고,,,이래야 호적(?)관리가 될텐데,,,하면서요.

3. 그리고, 이런형태의 공동생활이 실제 사회에서 어느정도 실화일까도 궁금하더군요.
극중의 출연자들이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이런 생활이 가능한거겠죠?
미성년자면, 누군가의 케어가 있어야 하니 국가에서 지원하는 시설에서 생활해야 할테니까요.
아,,,그래도 조금 이상해요.
법적인 성인이라면, 그러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지 않거든요.
어떤이의 집에(집주인이 가장이되고 아빠라 불리고) 월세없이, 회비없이 그렇게 생활을 한다는 것은,,,,뭔가의 댓가도 없이요...
댓가라면 아빠라 불리는 거?.....가장이 진짜 가장이 아닌데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06
110150 첫 재판은 15분만에 싱겁게 끝났다? 실상을 알고 싶으시다면... [10] 사팍 2019.10.18 1736
110149 [바낭] 닌텐도 스위치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19.10.18 923
110148 전관 변호사 수임료를 알아보자 [6] 휴먼명조 2019.10.18 1303
110147 지지율은 지속 하향세 [4] 휴먼명조 2019.10.18 877
110146 [한국영화100년더클래식] 오발탄 [10] underground 2019.10.18 496
110145 이명박 때가 쿨했죠. [10] 룽게 2019.10.18 1841
110144 나의 양지바른 언덕 2 [2] 은밀한 생 2019.10.18 459
110143 통화 기피증 [5] 은밀한 생 2019.10.18 917
110142 80년 전을 누가 기억해!!! [1] 사팍 2019.10.18 739
110141 우직하고 끈기있게 일하는 마당쇠 윤석열 [2] 왜냐하면 2019.10.18 848
110140 갤럽 조국 사퇴 관련 인식 여론조사 - 잘된일 64% [1] Toro 2019.10.18 1743
110139 [넷플릭스바낭] '고스트 오브 슈거랜드:그는 어디에'와 '오, 라모나!' 를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19.10.18 757
110138 오늘의 90년대 한국 만화 일러스트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18 664
110137 [자동차 뻘글] 당신의 다음차는 뭐가 될까요? [13] 칼리토 2019.10.18 746
110136 주진우 이메일 해킹당함 [6] 휴먼명조 2019.10.18 1387
110135 까먹을까봐 - 웅동학원과 사모펀드는 언제 사회환원? [7] 휴먼명조 2019.10.18 616
110134 이런저런 일기...(프듀) 안유미 2019.10.18 440
110133 [바낭] 리분들. 진정하시고 맘에 드는 떡볶이나 한 번 골라 보시죠 [28] 로이배티 2019.10.17 1530
110132 넷플릭스 -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 후기 (스포 유) [1] 얃옹이 2019.10.17 676
110131 제가 정말 싫어하는 건 조국이 아니라 [16] 가을+방학 2019.10.17 15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