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19:40
2019.10.15 19:58
2019.10.15 20:29
박화영 검색해 봤습니다.
들어본것 같아요.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2019.10.16 09:28
'박화영'이 영화 분위기나 내용들이 더 리얼한 쪽이긴 한데 정작 인물들 성격과 스토리는 장르물 스타일로 흘러가서 보기 부담이 없(?)는 편이구요.
'꿈의 제인'은 대놓고 환상적 분위기를 풍기지만 주인공 캐릭터와 2막(?)의 스토리가 심각할 정도로 리얼하고 결말도 그 모양 그 꼴이라 전 참 고통스럽게 봤습니다.
'가출팸'의 문제는 벌써 여러번 사회적으로 이슈가된 청소년 폭력 사건으로 떠오른 적 있었죠. 애들이 무슨 아파트나 모텔방 같은 데서 누구 하나를 거의 죽도록 때리고 고문했다는 사건 같은 거 보면 아주 높은 확률로 가출팸 안에서 벌어진 일이고 그래요. 그게 또 그대로 성매매나 조직 폭력 같은 본격적인 범죄들로 연결되기도 하고...
'가출팸'으로 검색하시면 도움이 좀 되실거예요. '박화영'이란 영화도 있었죠. 문명 국가 내에 야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문명의 실체를 드러내주는 것 같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는 이런 실체를 능숙한 솜씨로 비가시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지만요. 구설수가 있었지만 "언해피"라는 테마는 인상적이었네요. 어찌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민지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