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8 16:48
2019.09.28 17:50
2019.09.28 18:40
진저리 나는 세상에서도 유쾌함을 보태줬던 사람이죠.
진짜 요즘 같은 시절에 그가 있으면 좀 덜 피로했을텐데요.
노유진의 정치카페 팟캐스트를 재미있게 들었는데,
노회찬 의원은 저세상으로 갔고,
진중권 교수는 더이상 논쟁의 세상으로는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고,
유시민씨는 흑화했고.
아쉽습니다.
2019.09.28 20:44
집어치우고 최성해 얘기나 해보세요 ㅋㅋㅋㅋ
2019.09.28 21:53
2019.09.28 22:53
2019.09.29 09:47
2019.09.29 10:17
2019.09.28 22:43
이 주제와 관련하여 괴상한 주장이나 지적들이 많이 보이지요.
조국 자녀비리 얘기하니까 그럼 나경원 자녀비리는 왜 안얘기하냐--->하세요...누가 말려요...
조국 자녀비리 얘기하니까 그럼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얘기는 왜 안하냐-->하세요..누가 말려요..
조국 자녀비리 얘기하니까 그럼 최성해 제적 얘기는 왜 안하냐-->하세요...누가 말려요...
김어준같은 인물들이 주장하는 진영논리에 푹 빠져있는 사람입장에서야 그렇게 생각할법도 하지요. 조국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최성해나 나경원은 적극적으로 쉴드치거나 옹호할거라고 생각하는거말입니다. 하긴 자기들 반대의견은 죄다 자한당 계열;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하죠. 황우석때부터 익히 봐오던 광경이라 익숙합니다. 나경원도 최성해도 부적절한 행위나 상황에 개입되어 있다면 조사하고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지요. 조국이라는 사람이 현정부의 인물들 중 하나고, 검찰개혁 이슈와 맞물려 포커스가 맞춰졌을 뿐이죠. 모든 조사에서 성역은 없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그게 무슨무슨 국회의원이건 장관이건 어디 대학 총장이건 그런것과는 아무 상관없지요. 뭐 평소에 제가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진 정치인or인물이라도 상관없어요. 피한방울 안섞인 남들이 처벌받건 말건 제 가슴이 미어지진 않거든요. 위법하거나 편법적 행위라면 더더욱.
민주주의사회에서 권력가진 이들의 부정에 대한 의심과 견제는 시민의 의무이자 권리죠. 그걸 대의명분팬심내세워가며 짓뭉개려는건 파쇼나 할 법한 짓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