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만 믿고 맡겼는데"..목숨같은 내 돈, 어디로 사라졌나요?
https://news.v.daum.net/v/20190918070613459


원금까지 날릴 수 있는 초 고위험 상품이었는데 조건 달성시 주는 수익률은 고작 연이율 4% 대.
너무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서명 다 받았겠지만 기사내용만 보면 불완전 판매인데 법원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래놓고 저런 상품 설계한 금융 엘리트 직원와 판매한 직원은 승진에 성과급 잔치했겠죠. 안봐도 뻔합니다.


'코코넛 섬' 이야기에서 배우는 거품 경제의 몰락 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저런 금융 엘리트들은

실제 재화를 생산하거나 노동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등쳐먹으며 돈을 엄청나게 법니다.

정작 거품이 터지거나 위기가 오면 저런 상품 가입자들만 피해를 보게 하거나 공적자금 투입해달라고 합니다.


이번 사태에서도 자기들은 리스크 하나도 안 지면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비이자 수익이 5천억 원으로 국민은행과 함께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세계의 악당들은 진짜 저런 인간들이 아닐지.

은행이 책임지고 손실 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시중은행은 파생상품 팔지 못하게 법으로 규제하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15
109706 아마존 프라임 <Undone> (스포 있음) [4] iggy 2019.09.19 516
109705 두가지 중대한 착각, 당신이 선호하는 이론은? 타락씨 2019.09.19 453
109704 인사검증 시스템, 외양간이라도 고쳤으면 [18] Joseph 2019.09.19 700
109703 김재원 예결위원장,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 안 대표 발의 [4] 왜냐하면 2019.09.19 370
109702 이게 진단명이 뭘까요? [9] 휴먼명조 2019.09.19 716
109701 여론 조사 결과 [35] 칼리토 2019.09.19 1173
109700 [채널A]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전·월세 기간 2년→4년 추진 [12] 좋은사람 2019.09.19 658
109699 나경원 원내대표의 꿈은 끝났군요 + 회사바낭 [4] 가라 2019.09.19 942
109698 가엾은 문파들... [13] 가을+방학 2019.09.19 877
109697 웅동학원 연표 정리 [13] 겨자 2019.09.19 1477
109696 [단문바낭] 전설의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를 보고 있는데 [17] 로이배티 2019.09.18 926
109695 조국 임명으로 대한민국이 얻은 것 [16] Joseph 2019.09.18 1275
109694 기레기의 속마음_오늘 저널리즘 토스쇼 J 라이브에서 [2] 사팍 2019.09.18 538
109693 “검찰 조직 키워놓고 개혁? 집권세력이 그 칼 쓰지 말아야” [6] Joseph 2019.09.18 576
109692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힐 듯 하다네요 [11] 로이배티 2019.09.18 1266
109691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4] Sonny 2019.09.18 541
109690 한국은 정말 문제가 많은 나라인 듯 [3] 가끔영화 2019.09.18 611
109689 익성은 또 뭐죠... [5] 가라 2019.09.18 617
109688 바낭)길에서 본 사람이 [2] 가끔영화 2019.09.18 278
109687 혹시 검찰 개혁을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1] 존재론 2019.09.18 4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