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핀처가 초반 몇 화만 연출했다고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오프닝 크레딧이 구려졌어요.

열화되었다고 할까.. 고어컷 끼워넣는 게 어색하고 영 별로입니다.

(핀처의 팬으로서 오프닝을 그가 편집하지 않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2. 닥터 카의 성장 서사가 너무 느립니다.

소수자로서의 고충이나 갈등, 이런 게 부여된 캐릭터라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수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 아쉬워요.

시즌 1에서는 홀든의 연애가 홀든의 수사에 영향을 줬지요.

그러나 시즌2에서의 핵심 사건은 결국 BTK인데, 그녀의 스토리 자체가 BTK와는 엮이지 않아요.

후속 시즌들을 계속 염두에 두고 멀리 보는 것 같은데, 넷플릭스 재정 때문에 과연 5까지 이어질지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3가 나오면 볼 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58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868
109451 [예고] 유희열 스케치북, 사랑과 전쟁 둘다 대박이네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2.03.23 3737
109450 [스포일러] 나는 가수다 탈락자, 새 가수 [9] 로이배티 2011.09.12 3737
109449 어제 불후의 명곡2-김완선 편 방청 갔다왔어요. [9] the end 2011.08.16 3737
109448 낙하산’ 김은혜, 이번엔 보복인사 ‘도마’ [4] 오키미키 2011.06.16 3737
109447 강화 해병대 소초 총기난사... 4명 사망. [13] 자본주의의돼지 2011.07.04 3737
109446 일본 백화점, 외국인 메니저. [20] nyxity 2011.06.07 3737
109445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라는 박카스 광고를 볼 때마다... [10] DH 2011.05.11 3737
109444 [점심바낭]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swf [28] bap 2011.04.26 3737
109443 고지대로 피난한 NHK기자가 촬영한 츠나미가 마을을 덮치는 근접영상 [5] 물고기결정 2011.03.12 3737
109442 해파리 공주의 그 설정이 현실을 반영한 거였군요. [2] 나나당당 2010.11.11 3737
109441 영미권 현대소설은 이상하게 안 읽혀요. [14] Paul_ 2010.08.27 3737
109440 영화 관운장 포스터 [13] zzz 2011.02.08 3737
109439 [듀나인] 합법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어디가 화질이 제일 좋습니까? [7] Q 2010.08.10 3737
109438 [퍼옴] 삐삐해지하면 3천만원 준답니다? [3] Apfel 2010.07.14 3737
109437 내가 좋아했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 [7] 산체 2011.05.24 3737
109436 결혼 시즌이 돌아왔네요. [28] 하하하 2018.10.25 3736
109435 이번주 응답하라 1988 우울해요. [7] 스트로베리앤크림 2015.12.27 3736
109434 도전 1000곡의 비밀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5.11 3736
109433 [스포] 나꼼수 봉주 7 화의 주요 하일라이트 내용은 이렇습니다. [8] poem II 2012.02.28 3736
109432 [질문] (15금) [16] catgotmy 2012.05.15 37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