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17:08
2019.07.09 17:10
2019.07.09 17:16
아,, 그렇죠...15세,,,
노출이 없으면, 머리가 없어도 15세죠...한국은요...
2019.07.09 18:41
우상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한석규는 정치적 성공을 좇고, 설경구는 아들의 평안을, 천우희는 자신의 생존을 좇는데, 그게 다 허상이었다는 이야기죠. 저만의 해석이 아니라 씨네21 뒤져보면 감독도 비슷하게 인터뷰해놨을 거예요. 애초에 허상을 좇는 이야기였으면 제목도 허상쯤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허상이 아니라 우상인 건, 우상이라는 제목이 중의적이고 뭔가 있어 보이니까겠죠.
2019.07.09 19:16
아하,,그렇군요...
교회씬에서 김명곤이 한석규보고 예수라고 표현하는 대사가 있어서 우상이 한석규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화상입은 한석규가 대중강연하는 것으로 마지막씬을 장식하길래 역시나 그랬구요...(이씬은 정말 3류...)
한석규가 원톱 메인이였으면 천우희에게 완전히 밀린 영화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대사 알아 먹기가 역대급 난이도였다는 거.
그 두 가지로 기억에 남은 영화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