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4 00:39
아이폰에 시큰둥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 전에 2년 노예약정의 핸드폰을 장만한 탓에 일부러 그랬던 탓도 있을겁니다만, 기본적으로 핸드폰 사용 용도가 문자와 전화, 그리고 대다수는 시계 + 알람+ mp3 용도로만 썼기에-_- '핸드폰이 똑똑해봤자 지가..' 라는 시대착오적인 무지몽매한 무개념 탓도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요근래 우연히 '핸드폰으로 인터넷 기사, 칼럼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데이터 무료 패킷이 너무 남아돌아서 아까운 마음에 시작한 것인데..아주 좋더군요. 생각보다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웹에 꽤 괜찮은 수준의 글들이 올라오더이다. 책 안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로.. 그때야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왜 아이폰이며 스마트폰을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지. 더구나 제 동생이 아이폰 엡(맞죠 이름?) 중에 스퀘어의 RPG 고전 게임들이 풀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음...음..........
그래서 스마트폰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핸드폰으로 이것 저것 할 수 있는 껀덕지가 많은 아이폰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나 기타 까페에서 맨날 삐대는데 거기 무료 무선 인터넷 존에서 돈 걱정 안하고 웹서핑도 하면 좋을 듯 싶고.. 그래서 아이폰을 살까 하는데 4G 소식이 들리더군요. 정확히는 삼성이 아이폰 4G발표와 함께 무슨무슨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는 기사였습니다만..삼성 스마트폰은 안살꺼라서요-_- (집에 두대나 있는데 하드웨어만 빵빵하고 사용자 친화성과는 거리가 멈..)
지난 게시판에서 아이폰 검색을 해보니 관련 글이 주르륵 뜨는데 못 읽네요 -_ㅠㅠ 그래서 여쭤봅니다; 언제 들어오나요. 발매 확정된건가요? 어디 통신사를 통해 들어오나요?
2010.06.04 00:41
2010.06.04 00:49
2010.06.04 00:51
2010.06.04 00:52
2010.06.04 00:54
2010.06.04 00:55
2010.06.04 01:40
2010.06.04 01:51
2010.06.04 08:04
2010.06.04 10:05
2010.06.04 22:28
다가오는 6월 30일을 기해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거든요.
그리고 곧 아이폰4G의 노예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