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11:20
1. 뉴욕 포스트 기사입니다. http://www.nypost.com/p/news/local/manhattan/is_this_the_face_of_killer_5FCMGAandQ7gKgFqkroSnN#ixzz17GL5Ce7V 사는 곳과 멀지 않은 에일하우스인데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가 할퀴었다는 이유로 뉴저지 거주 여성 (술집 손님)이 고양이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그런데 기사 제목이 웃겨요. "이것이 살인자(묘)의 얼굴인가?"
2. 요즘 간단히 화장하고 출근 준비를 마치면 그때를 틈타 이 털뭉치가 침대로 기어올라와서 "아 좀 자볼까" 하는 노곤한 표정을 짓습니다. 얄미워요 아주.
3. 어제 오랜만에 지인 두분을 만났는데, 한분한테 앞으로의 연애에 대해 "나이 차이가 (위로) 많이 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 비슷한 걸 들었어요. 이분은 자칭, 그런 쪽에 감이 있다는 분인데 말이죠, 신기한 건 2년전 쯤에 그분이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는 것. 사실 저는 나이가 들면서도 연상 취향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아요. 모르는 사람한테는 아닌데 연애관계에서는 좀 어리광을 부리고싶다는 욕망이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당연히 그 "케바케"라는 말이 이때도 통하는 거죠. 제 경험으로는 ... (생략.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토끼입니다)
2010.12.10 11:33
2010.12.10 11:34
2010.12.10 11:50
2010.12.10 11:52
2010.12.10 12:15
2010.12.10 12:22
2010.12.10 12:26
2010.12.10 12:33
2010.12.1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