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해서 자주 입는 양복 바지가 있었는데
해질까봐 같은 바지 2개를 돌려 입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그 바지 2개 전부
오른쪽 주머니 부분 하단의 바깥쪽 부분이
조금씩 해져 있네요?
그 부분이 원래 잘 해지는 부분인가요?
5년 정도 입어서 해질 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개를 돌려입었는데..
가을 겨울에만 입었는데..
근데 그게 또 뜬금 생각도 못했던
오른쪽 주머니 부분만 해져 있길래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혹시 메신저 가방 같은 걸 오른쪽으로 매시나요? 일상적인 마찰이 있어야 양복지가 손상되는데 주머니 하단에 닿을 만한 게 가방 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큼직한 겨울 스웨터 위에 가죽벨트를 매고 다녔더니 버클이 닿는 스웨터 배 부분에 보풀이 잔뜩 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