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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대한 청와대 반응 나오네요.

2018.02.26 15:39

McGuffin 조회 수:1548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2/26/0501000000AKR20180226108900001.HTML?template=2085

"지금까지 정부는 공공부문의 성희롱·성폭력부터 먼저 근절한 다음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킨다는 단계적인 접근을 해 왔으나, 이번 미투 운동을 보면서 공공부문, 민간부문을 가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됐다"

말뿐이 아니라 탁치는 행동 부탁드립니다.

"사회 곳곳에 뿌리 박힌 젠더 폭력을 발본색원한다는 생각으로 범정부 차원의 수단을 총동원하라"며 "특히, 용기 있게 피해 사실을 밝힌 피해자들이 2차 피해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하라"

제발 김어준 처럼 입 잘못놀리는 일 없도록 단속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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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2018.02.26 16:03

김어준류의 논리는 반성폭력 운동이 대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사고방식인 것 같은데 다름 아닌 이런 사고방식이 바로 성폭력이 반복되는 구조를 재생산하는 핵심 가운데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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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리

2018.02.27 00:01

#윤주:
맞는 말씀이십니다.

댓글
윤주

2018.02.27 11:21

#티미리:
더불어 진보를 분열시키는 공작이 될 수 있다는데 미투에 연대한다면 결코 분열될 일이 없죠. 결국 기회주의적으로 연대하겠다는 뜻이고 가해자 진보인사를 안고 가겠다는 뜻이죠. 미투 입장에서 보면 내부총질하는 것은 다름 아닌 저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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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8.02.26 16:42

탁치는 행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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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2018.02.26 17:58

탁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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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oaureo

2018.02.26 20:47

하도 거지발싸개같은 발언이 지지받고 횡행하니 어르신이 이러면 안된다고 정정해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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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8.02.26 23:45

문 대통령은 "곪을 대로 곪아 언젠가는 터져 나올 수밖에 없던 문제가 이 시기에 터져 나온 것"이라며 "특히,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의 성평등과 여성인권에 대한 해결 의지를 믿는 국민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투 운동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피해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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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도 이와 같이 의사표현을 했죠. 너무 당연한 일인데도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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